해외여행/유럽 2022-2023101 영국 런던 여행 : 템즈강 밤 산책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영국 런던 DAY 9 헬싱키 공항에서 런던 스텐스테드로 떠납니다~ 라이언 항공과 스텐스테드 공항은 짐 분실로 악명이 높은 것 같았지만 우리의 운을 믿어보기로 했음ㅋㅋ 딱 19.4kg 나온 (아마) 미니 가방 20kg 넘을까봐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미니가 가져온 전자식 저울이랑 나의 아날로그 저울이랑 번갈아가며 쟀다. 보딩이 딜레이돼서 주변 구경했는데 무민국 답게 무민카페가 배웅해준다. 언제 보딩 시작할지 몰라서 시간 보내지는 못함. 언덕 모양의 벤치가 예뻤다. 보딩은 예정보다 40분 지나 시작됐다. 우리 위 캐비닛이 비어있길래 패딩을 말아서 넣었는데 직원이 와서 다 뺌. 근데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손에 들고있는 짐도 '올려드릴까요' 물어보고.. 2023. 8. 23. 핀란드 헬싱키 여행 : 무민 키링 찾기 대소동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DAY 7 허-한 로바니에미에 있다가 헬싱키에 오니까 조금 많이 과장해서 고향에 온 느낌. 로바니에미 핀란드의 대전 아니냐구요 대전에는 성심당이 있다면 로바니에미는 산타가 있음. 반짝반짝 예뻐,, 버스타고 숙소가는데 뭔가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탈때는 -3도라더니 내릴땐 -6도 됨 숙소는 아파트였고 거실과 침실이 있었다. 넓고, 깨끗하고,어매니티부터 간식거리까지 다 갖춰져있어서 진짜 잘골랐네~ 했다. 아점은 가져온 컵라면과 숙소에 있던 간식. 꽤 근거리인 템펠레아우키오 교회 보고, 무민샵 갔다가 기념품 사자는게 오늘의 일정. 트램이 생각보다 덜컹거리지 않았다.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도착. 단체 관광객이 많아 보였다. 옷 무료로 맡길 수 있으나 .. 2023. 8. 17.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 : 겨울왕국같은 일몰 명소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DAY 6 해뜨는거 촬영중. 나라마다 찍으려고 했는데 여건이 녹록지 않은 숙소도 있어서 다 찍진 못함. 까만 토끼가 정원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조금만 가까이 보려고 문을 여는 순간 도망갔다. 드디어 서양배와 karjalanpiirakka를 먹었다. 복숭아에 물복/딱복이 있는 것처럼 서양배는 물배, 한국배는 딱배 느낌ㅋㅋ 생각보다 훨씬 달았다. 많이 익은걸 먹은건가? karjalanpiirakka는 핀란드 국민 빵이라는데 주로 쌀 포릿지로 채워진걸 먹는듯. 이건 감자였는데 모양 그대로의 맛이었다. 얇은 파이지는 단단하고 감자 필링은 감자,,, 미니의 다리는 걸을만큼 회복돼서 오전 11시쯤 밖에 나왔다. 평소와 다르게 새벽을 품은 하늘색이었다. 계.. 2023. 8. 14.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 : 눈길 무릎 부상으로 인한 눈 채굴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DAY 5 아침에 호스트가 자기랑 한 투어 좋았냐길래 빨리 스몰톡을 끝내고 탈출하고 싶어서 좋았다고 대답했지만.. 그랬겠냐? (전편을 참고하세요) 오로라를 못볼때를 대비해 로바니에미에서의 일정을 뒤늦게 하루 추가했다. 근데 기존 숙소는 연장이 불가능해서 다른 숙소로 옮기게 됐는데 그게 다행이라고 생각될줄은... 근데 다음 숙소로 가는 길에 미니가 눈길에 미끄러져서 무릎을 다쳤다... 근데 벌떡 일어나서 잘 걸었음 새로 간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형태였는데 공용공간부터 아주 깔끔하고 아늑했다. 처음부터 여기를 올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예약이 미리 다 차있었던것.. 방에 들어갔는데 너무 넓고 창밖 정원도 있어서 이게 진짜 우리방이라고? 진짜? 업그.. 2023. 8. 13.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 : 에어비앤비 숙소 조심하세요...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DAY 4 놀이터를 좋아한다 가끔 아파트 놀이터에 아무도 없을 때 사진을 찍거나 그네를 타기도 함 동심의 공간 표지판을 따라 ROKA에 저녁 먹으러 감 내일이면 로바니에미 마지막 날이라 순록고기 한번 먹어보고자 갔다 우리가 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필렛을 시키기엔 너무 비싸서 샌드위치로 주문했다. 노잼도시에 아시안이 방문해서 그런지 다들 우리에게 인사를 잘한다. 이 가게도 역시 친절했고. 연어스프, 북쪽의 맛(?), 순록고기 샌드위치 북쪽의 맛은 주문하길 정말 잘했다. 북유럽에서는 이런걸 먹는구나~를 한 플레이트에서 체험할 수 있었음. 두 부분에서 의견이 갈렸는데 archipelago bread - 나 (호), 미니 (불호) smok.. 2023. 6. 23.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 : 우리의 조용한 미술관 편집 프로그램 오류로 로고 폰트 적용이 안돼서 못생김ㅠ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DAY 4 아침은 먹던거 컬쳐 패스(뮤지엄 패스) arktikum은 이미 갔고, 나머지 두 곳 가는 날. 눈때문인지 대체로 당겨서 여는 문이다. PILKE 과학 박물관이라는데 여기도 환경 이슈 중심. 놀이공간처럼 된 곳은 물론 설명 읽는 곳 까지 요소 요소가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신나요 :p 곳곳이 소품이라 사진찍기도 좋음. 내가 이런걸 안할 리 x 창의력 부족 오일 파스텔이 한국 브랜드 '문교'꺼였다. 발 아래에도, 머리 위에도 무언가가 있다. 규모가 크진 않아 보이지만 구석구석 잘 보다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조명이 강하니까 사진 찍히는거 좋아하시는 분들.. 2023. 6. 17.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 : 입장료를 받지 않는 산타 클로스 마을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DAY 3 대충 산걸로 먹었는데 맛있는 아침 늦게 일어나서 11시 좀 넘어서 나갔다. 산타 클로스 마을 가는 버스 타려고 일단 쇼핑몰 쪽으로 갔다. 여느때와 같이 온통 흰색 산타클로스 시티 오피스 가는 길 앞 빨간 기둥 앞에서 타면 된다고 했는데 없어서 사파리 여행사까지 갔었다. 이곳 아이들은 모두 썰매를 하나씩 가지고 다님ㅋㅋ 사파리 여행사도 더이상 셔틀 버스를 운영하지 않아서 결국 거의 한시간을 헤맸다 ;ㅅ; https://blog.naver.com/seotaeji__write/222935707475 다행히 이 블로그를 보게되어 버스정류장을 찾았다.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https://goo.gl/maps/eH5DHdHE2gvn72.. 2023. 5. 31. 핀란드 헬싱키에서 로바니에미로 : 카메라 배터리를 찾기 대작전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DAY 2 무사히 VR 야간열차 타고 로바니에미 도착 :)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역에 픽업을 왔다. 픽업 비용은 20유로 따로 줌. 가면서 주변 쇼핑몰, 박물관 등을 설명해줬다. 환영한다면서 당근 케이크를 줘서 놀랐다. 핀란드도 스웨덴 게이트에 포함되는거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웨덴 게이트란? 북유럽 사람들은 음식 대접을 안한다는 얘기) 저 청포도 신나게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대체 며칠을 실온에 둔건지 모르겠더라.. 개인 컵 빼고는 마음껏 써도 된다고 했고, 중국 다녀오면서 기념품으로 사온 다기에 러시아 차도 내려줬다. 자꾸 중국어를 해서 뭐야? 우린 한국인인데 싶긴 했지만 악의는 아닌 것 같아서 눈은 가만히 있고 입.. 2023. 5. 15. 핀란드 헬싱키 여행 : 우스펜스키 성당, 맥도날드 피신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DAY 1 여기는 Kauppatori (페리 선착장) 여기서 배를 타면 수오멘린나에 갈 수 있다는데 오늘은 그럴 시간까진 없어서 패스 오래전에 유럽에 사는 한국 친구랑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런 풍경은 너무 익숙해서 지루하다고 자기는 서울이 제일 재밌다고 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할까, 정말 이 모든게 일상이라서 특별하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하든 나한텐 특별하니까 상관 없지만. 지나가다 본건데 이건 대체 뭔가 1인 온천같은건줄 알았는데 여기 로펌이래; 구글맵으로 사진 보니까 그냥 조명같기도 하고 우스펜스키 성당 도착 대성당이 천사들의 성당 같았다면 여긴 더 엄숙한 느낌 안에는 들어갈 수 있는데 예배실(?)은 닫혀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 열쇠구멍 속으로 슬쩍 보기.. 2023. 5. 9.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