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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

핀란드 로바니에미 여행 : 우리의 조용한 미술관

by kuah 쿠아 2023. 6. 17.

 

 

 

편집 프로그램 오류로

로고 폰트 적용이 안돼서 못생김ㅠ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DAY 4

 

아침은 먹던거

 

 

 

 

컬쳐 패스(뮤지엄 패스)

arktikum은 이미 갔고, 나머지 두 곳 가는 날.

눈때문인지 대체로 당겨서 여는 문이다.

 

 

PILKE 과학 박물관이라는데

여기도 환경 이슈 중심.

 

 

놀이공간처럼 된 곳은 물론

설명 읽는 곳 까지 요소 요소가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신나요 :p

곳곳이 소품이라 사진찍기도 좋음.

 

 

내가 이런걸 안할 리 x

 

 

창의력 부족

 

 

오일 파스텔이 한국 브랜드 '문교'꺼였다.

 

 

발 아래에도, 머리 위에도 무언가가 있다.

규모가 크진 않아 보이지만

구석구석 잘 보다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조명이 강하니까

사진 찍히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리를 잘 잡아보세요.

피부가 아주 좋게 나옴!!

 

 

기념품은 딱히 끌리는게 없었다.

 

 

 

 

바로 옆이 ARKTIKUM인데

어제와는 달리 뭔가 북적거렸다.

 

 

미니 마켓같은건가?

소품류나 가죽을 팔고 있음

 

 

그 옆에는 랜턴이 잔뜩 있었는데

캐리어 무게만 아니면

이런것도 하나쯤 사보고 싶었다.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를 뒤로하고

마지막 박물관인 korundi house로

 

 

이쪽은 분위기가 미국같기도 하고~

(미국은 주가 엄청 많으니까

어딘가는 이런 곳이 있겠지만은)

 

 

 

 

korundi house of culture

 

현대미술관이라더니 공장같이 생겼네?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우편물 보관 창고였다고 한다.

편지들의 출발 대기선이였다니 좀 멋진걸

 

 

외벽에도 작품들이 걸려있다.

 

 

옷과 짐 맡기는건 무료.

 

 

기념품샵 구경 안할 리 없지

여긴 뭔가 작은 소품이 많아서 선물하기 좋을듯.

 

 

근데 좀 정체성 없는 느낌

 

 

기념품 고르는 기준

1.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지 않을 것

2. 그곳의 정체성이 담겨있을 것

3. 웃기거나 예쁘거나 실용성있거나

4. 부피가 너무 크지 않을 것

5. 손상될 확률이 낮을 것

이걸 다 충족하는지 생각하다보면 결국 안삼

 

 

들어가니까 사람이 진짜 없다!

그림 전시 공간 다 볼쯤에야

두명정도 더 들어옴

 

 

조용히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상설 전시는 없고 전부 기획 전시인 것 같다.

그렇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야지.

 

 

우리가 갔을 때 하고 있던 건
현대 핀란드 표현주의 작가들의 작품 전시

 

 

취향이 다른 우리 둘다 좋다고 한 작품.

잘 몰라도 일단 색감이 예뻐.

 

 

영상물 전시도 있다.

미술관 전체에 은은한 나무향이 난다.

 

 

이 작품들 신기하고 멋있었다.

미술관에 오면 새로운 것도 보고,

생각도 많이 하고, 차분해지기도 하고.

어딘가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방명록 꼬박꼬박 남겨야지

 

 

다음은 설치형 작품들이 있는 곳.

내가 지나가니까 저 공이 움직였다.

 

 

우연일지도 모르겠지만

반대편에 있던 이게 센서였나 싶기도

 

 

좋아서 몇번이나 생각한 문장들.

 

 

이 작품의 작가를 알고 싶었는데 못찾음

작품 아닌거 아니겠지

 

 

천장 모양을 살린 구조가 예뻤다.

 

 

질감이 독특했던 작품

 

 

섬유가 튀어나와 있는 것 같은

착시가 있는 작품

 

 

이건 뭘까? 내면의 악?

근데 제목 없음이래

 

 

레진으로 만든거랬나.

광물 깎아서 만든줄 알고 놀랬어

대만 박물관의 동파육 돌같은거 있잖아

 

 

미술관 바닥을 붙여놓은 것 같았던 작품.

미니는 이쪽 공간이 더 재밌다고 했다.

 

 

 

 

1일 1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박물관이 이렇게 분량이 많을 줄 몰랐음

 

나머지는 다음에 하기로~~

저녁 식사와 충격의 산타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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