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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DAY 4
아침은 먹던거
컬쳐 패스(뮤지엄 패스)
arktikum은 이미 갔고, 나머지 두 곳 가는 날.
눈때문인지 대체로 당겨서 여는 문이다.
PILKE 과학 박물관이라는데
여기도 환경 이슈 중심.
놀이공간처럼 된 곳은 물론
설명 읽는 곳 까지 요소 요소가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신나요 :p
곳곳이 소품이라 사진찍기도 좋음.
내가 이런걸 안할 리 x
창의력 부족
오일 파스텔이 한국 브랜드 '문교'꺼였다.
발 아래에도, 머리 위에도 무언가가 있다.
규모가 크진 않아 보이지만
구석구석 잘 보다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조명이 강하니까
사진 찍히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리를 잘 잡아보세요.
피부가 아주 좋게 나옴!!
기념품은 딱히 끌리는게 없었다.
바로 옆이 ARKTIKUM인데
어제와는 달리 뭔가 북적거렸다.
미니 마켓같은건가?
소품류나 가죽을 팔고 있음
그 옆에는 랜턴이 잔뜩 있었는데
캐리어 무게만 아니면
이런것도 하나쯤 사보고 싶었다.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를 뒤로하고
마지막 박물관인 korundi house로
이쪽은 분위기가 미국같기도 하고~
(미국은 주가 엄청 많으니까
어딘가는 이런 곳이 있겠지만은)
korundi house of culture
현대미술관이라더니 공장같이 생겼네?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우편물 보관 창고였다고 한다.
편지들의 출발 대기선이였다니 좀 멋진걸
외벽에도 작품들이 걸려있다.
옷과 짐 맡기는건 무료.
기념품샵 구경 안할 리 없지
여긴 뭔가 작은 소품이 많아서 선물하기 좋을듯.
근데 좀 정체성 없는 느낌
기념품 고르는 기준
1.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지 않을 것
2. 그곳의 정체성이 담겨있을 것
3. 웃기거나 예쁘거나 실용성있거나
4. 부피가 너무 크지 않을 것
5. 손상될 확률이 낮을 것
이걸 다 충족하는지 생각하다보면 결국 안삼
들어가니까 사람이 진짜 없다!
그림 전시 공간 다 볼쯤에야
두명정도 더 들어옴
조용히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상설 전시는 없고 전부 기획 전시인 것 같다.
그렇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야지.
우리가 갔을 때 하고 있던 건
현대 핀란드 표현주의 작가들의 작품 전시
취향이 다른 우리 둘다 좋다고 한 작품.
잘 몰라도 일단 색감이 예뻐.
영상물 전시도 있다.
미술관 전체에 은은한 나무향이 난다.
이 작품들 신기하고 멋있었다.
미술관에 오면 새로운 것도 보고,
생각도 많이 하고, 차분해지기도 하고.
어딘가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방명록 꼬박꼬박 남겨야지
다음은 설치형 작품들이 있는 곳.
내가 지나가니까 저 공이 움직였다.
우연일지도 모르겠지만
반대편에 있던 이게 센서였나 싶기도
좋아서 몇번이나 생각한 문장들.
이 작품의 작가를 알고 싶었는데 못찾음
작품 아닌거 아니겠지
천장 모양을 살린 구조가 예뻤다.
질감이 독특했던 작품
섬유가 튀어나와 있는 것 같은
착시가 있는 작품
이건 뭘까? 내면의 악?
근데 제목 없음이래
레진으로 만든거랬나.
광물 깎아서 만든줄 알고 놀랬어
대만 박물관의 동파육 돌같은거 있잖아
미술관 바닥을 붙여놓은 것 같았던 작품.
미니는 이쪽 공간이 더 재밌다고 했다.
1일 1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박물관이 이렇게 분량이 많을 줄 몰랐음
나머지는 다음에 하기로~~
저녁 식사와 충격의 산타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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