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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내일로 20187

하계 내일로 코스 : 여섯번째, 단양 클레이 사격 / 구경시장 DAY5 단양에 도착하자 마자 클레이 사격장으로 갔다. 버스 타고 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와서 결국은 택시타고 감.. 친절하신 택시 기사님을 만나서 사격 끝날때까지 커피 한잔 하시며 기다려주셨다. 몇개 맞췄더라.. 영상 보면 기억나려나 모르겠는데 지도해주신대로 하니까 좀 맞췄다. 근데 자고 일어나서 보니까 살짝 멍들었음ㅋㅋ 단양 구경시장. 유명한 마늘만두 먹으러 옴. 목말라서 대기줄에서 일단 우유 한잔씩 했다. 한 접시만 먹고 나머지는 포장. 가게가 협소해서 빨리 먹고 도망가야된다. 택시 기사님이 점심 메뉴를 추천해주셨다. 마늘 순대가 맛있다고 하셨는데... 설명해주신 가게 가는 길을 기억 못해서... 결국 아무데서나 먹었고 망했다 ㅎ 내가 먹어본 순대중에 제일 맛이 없었음 하나는 딸기 요거트 .. 2021. 6. 16.
하계 내일로 코스 : 여섯번째, 대전 시민 천문대 DAY4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대전 시민 천문대로 갔다. 저 손은 귀신이 아니고... 미니 손이다 자세히 보면 밑에 다리 있다 (근데 굳이 자세히 보진 마세요) 천체 망원경으로 금성 보기. 달도 보고 하늘의 별들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천체 투영관. 누워서 돔 천장에 출력된 별들을 보는데 설명 들으면서 보고 있으니 진짜도 아닌데 얼마나 아름다운지. 둘이 미러리스로 달좀 찍어보겠다고 애썼는데 의외로 나오긴 했다. 뿌듯. 내려올 때도 택시타고감. 차 아니면 밤에 가긴 좀 그런 길. 이건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모르겠다. 사실 대전에 올 계획이 없었는데 마지막에 영월 천문대에 가려다가 거리/시간상으로 불가능걸 확인하고 대전으로 급히 계획을 변경한거라서 숙소도 기차에서 대충 잡았다. 해물.. 2021. 6. 15.
하계 내일로 코스 : 다섯번째, 임실 치즈 마을 DAY4 택시기사님 : 여기 암것도 없는데 왜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 마을 있잖아요... 그거 체험하고 싶어서 온 2n세들 원래 미터기대로 안받고 6000원 받으셔야하는데(??) 마음 좋게(??) 안받으시겠다고 해서 뭐 암튼 감사하다고 하고 내림 근데 다시 역으로 갈 때는 다른분이라 받으심.. 정체성 모호한 유럽풍 건물들이 즐비,, 하지만 그런거 신경 안쓰고 구경하기엔 갠춘 사진찍을만한 곳도 많았다. 배고파서 hubba-hubba 먹었는지 치돈 사진 X 코스로 예약된거라 치즈 만들기 체험하러 갔다 왠지 성인은 우리 뿐인 것 같지만 꿋꿋이 만들었다 태연(fine)하게 그냥 먹을것에 집중하기 모짜렐라도 한팩씩 만들어서 가져갔다. 이거 상할까봐 좀 걱정했었다. 결론은 갖고 돌아다녔는데도 안.. 2021. 6. 14.
하계 내일로 코스 : 네번째, 여수밤바다 DAY3 지나가는 길에 그냥 찍고 온 수준이라 올릴까 말까 좀 고민했는데 그래도.. 기록용이라 쓰기로 했다. 편의점 갔더니 이상해씨랑 잠만보가 있음. 근데... 8시 30분인데 식당들이 다 닫아서 우리가 먹을게 없음. 결국 숙소에서 쪽갈비 주문해서 먹었다. 여행이라 그른가 먹는 것마다 다 맛있어 나는 이만큼 맛있는 등갈비 아직 못찾았다. 목적지인 '여수 밤바다'를 보러 걸어갔다. 여수 엑스포 때 오고 오랜만에 왔는데 무지 한산해서 우리 둘밖에 없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포장마차 거리는 따로... 사전 조사 덜하고 온 자들의 최후 밤바다 보면서 각자 듣고싶은 노래를 맘껏 들었다. 한 한시간정도 있었던 것 같다. 달 사진을 찍겠다고 애쓰면서. 2021. 6. 11.
하계 내일로 코스 : 세번째,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 국제정원 DAY3 이름이 묘한 역을 거쳐 순천으로 숙소에 도착해서 굽네치킨 시켜먹었다. 양이 너무 적어서 깜짝놀랐다... 같이 주문한 맥주 그러고보니 술 끊은지 오래됐다ㅋㅋ 몸 상태가 안좋아서,, 쇼크옴 다음날 아침 도착한 곳은 순천 드라마 촬영장. 둘러싼 판넬이 이 곳에서 얼마나 많은 드라마, 영화의 세트장이었는지 자랑하고 있었다. (탁구왕 김제빵 등..) 엄청 저렴한 가격에 교복 대여가 가능해서 (좀 찝찝하지만..) 분위기 낼 겸 체험해봤다. 취객 포즈로 사진찍기 시대별 풍경을 담은 거리 더워도 기분은 좋았다 영상 캡쳐라 흔들림이 심한 점.. 감안바람 계속 나오는 반찬에 놀라 사진 찍는걸 잊은듯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학운정' 산채보리밥을 주문했는데 수육도 나왔다. 양념게장이 등장하더니 찌개도 나옴.. 2021. 6. 9.
하계 내일로 코스 : 두번째, 부산 일정 DAY2 THIS STATION IS BUSAN~ the doors on your.. 아 이건 지하철이지 태종대 가려다가 너무 더워서 또 일정을 스킵하고(...) 유람선 타러 왔다. 인당 만원이었나. 바닷바람 맞으니 덜 덥고, 일렁이는 파도 보고있으니 좋고.. 최고의 선택이었다. 갈매기가 얼마나 많던지.. 아니나 다를까 새우깡 던져주는 사람들 있었음ㅋㅋ 내려와서 엔젤리너스에서 좀 쉴겸 음료수 마셨다. 적고 보니 아주 쉴 틈만 노리는 애들 같다. 버스 타고 이동하는데 감성 기사님인지 꽃 화분이 많아서 찍어봄. 점심 먹으러 역 근처 돼지국밥집으로 갔다. 우린 딱히 반찬을 열심히 먹지 않아서 왠지 이렇게 많이 나오면 죄책감.. 미니는 돼지국밥 주문 난 평소에 냉면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밀면은 좋아해서 반갑게 주.. 2021. 6. 8.
하계 내일로 코스 : 첫번째, 대구 일정 DAY1 티켓은 모바일로 발권받았고, 서울역에서 맥날 먹고 출발했다. 슈비버거, 1955해시버거가 내 최애 대구역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 미니가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 곳인데 깔끔하고 세탁기까지 있어서 대만족. 닭사메무쵸 비산점에서 밥먹었다. 대구 맛집이라고 어디서 들은게 생각이 나서 간 곳. 번화가에 위치하지 않아서 그런지 한산했다. 메뉴가 닭갈비인줄도 모르고 감ㅋㅋㅋ 나는 무슨 치킨? 같은건줄 알았었다. 근데 정말 양도 많구,, 내가 좋아하는 우동,, 둘이 진-짜 열심히 다 먹었다. 짱맛.. 세 명이서 먹어도 될듯?? 서울에 차리고 싶다 사장님께서 먼곳에서 오느라 고생했다구 쿠앤크 스무디 서비스도 주셨다. 애기는 잘 크고 있으려나 분명 기차 안에서는 어디어디 가자고 계획했는데 너-무 덥고 배불러서 다 .. 202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