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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3

강원도 2박 3일 여행 코스 : 양양 서피 비치, 강릉 초당 두부마을 강원도 고성-속초 여행 2021 DAY 3 아침에 아빠랑 같이 해변 산책 그리고 양양 서피비치에 갔다. 엄마는 파도를 갖고 노는 서퍼를 보고싶다고 했는데,, 그냥 사람을 갖고 노는 파도만 있었다.. 휴가 시즌엔 전문가분들은 조용한 바다로 가시나보다 다른 곳보다 물 양이 많고 모래도 부드러운 편이라서 느낌은 좋았다. 비가와서 관리자 분들이 주기적으로 바다에 발 담그지 말라고 알려주셨다. 강릉 바다뷰 카페에서 커피랑 음료 마셨는데 강릉은 품질 관리를 하는지 대체로 맛이 괜찮았다. 해안로 따라서 다니니까 어디든 바다가 있어서 좋았다. 안목해변 갈매기 구경. 저기 있는 돌은 진짜인가 아닌가 토론. 아닌걸로 우리끼리 결론냄. 기념품 커피빵도 한박스 사봄. 커피향 나고 나쁘지 않음. 쏘쏘. 갑자기 풀이 가득한 곳이.. 2023. 12. 5.
강원도 2박 3일 여행 코스 : 청초수 물회 속초 맛집 강원도 고성-속초 여행 2021 DAY 2 일출 본다고 새벽같이 일어났다 비때문인지 그렇게 예쁘게 펼쳐지진 않았음. 다시 자고 일어났는데도 어김없이 추적추적,, 속초에 '청초수 물회'라는 곳에서 전복죽이랑 섭국을 먹었다. 전복 내장파라 전복죽이 더 맛있었다. 그리고 물회! 깔끔한 맛이었다고 한다. 나는 물회 안먹어서 엄마의 의견을 빌림. 이것저것 고려할 때 만족스러웠다. 사람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지만 호수 뷰의 음식점이었다. 다음은 양양의 한 카페. 커피 맛은 괜찮았지만 음료나 빵을 고려할때... 별로였음 뷰도 그렇게 맛집인지는 모르겠고 (숙소 뷰가 너무 대박이라 그른가,,) 그냥 얼른 마시고 아빠랑 등대쪽 산책 갔다. 엄마가 옹심이 먹고싶다고 해서 갔는데 들깨 옹심이였고 (이건 디테일하게 체크 안한 우.. 2021. 9. 9.
강원도 2박 3일 여행 코스 : 고성 바다뷰 숙소, 속초 중앙 시장 강원도 고성-속초 여행 2021 DAY 1 산신령 나타날 것 같은 스산한 분위기... 안개를 뚫고 출발 이때만해도 확진자 1-200명 정도라 성수기 시즌만 아니면 다닐 수 있었는데ㅡㅠ 휴게소 메뉴는 순찌 날씨가 이래서 그런가 멀리 보이는 울산 바위가 더 장엄함,,, 아빠 휴일은 거의 닥칠 때까지 알 수가 없어서 겨우 구한 고성의 바다뷰 숙소. 깔끔하고, 뷰 좋고. 이정도면 됐다. 펜션 이름은 '페블비치 펜션' 저녁 포장하러 속초 중앙 시장 ㄱㄱ 주차가 진짜 지옥이었다. 그리고 입구가.. 빙빙 돌아서 가게 되어있음;; 시장엔 사람이 너무 많았고... 뭘 먹기엔 마스크 벗기가 좀 그랬음. 그래서 다 포장해가기로 하고 얼른 빠져나옴. 오는 길에 구름이 멋져서 찍은 사진. 고른 음식들. 줄 서있는 곳도 피하고 .. 2021. 8. 31.
삼청공원, 벚꽃 친구 라마랑 갔음. 삼청공원 올라가는 길. 물길을 터놓은건지 작은 굴이 있다. 여기서 피자를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바람에 모래먼지가 다 들어갈 것 같아서 포기했다. 한 쪽엔 개나리가 한 쪽엔 벚꽃이 이 길 가운데서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다 만개한 꽃들. 한산한 곳이라 그런지 커플보단 가족끼리 놀러오는 것 같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지 점점 햇빛이 들고 하늘이 푸르게 변했다. 팬지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아닌 것 같지,.? 꽃구경 끝 이땐 어떤 생각으로 여기서 만난걸까 난 꽃구경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삼청동 카페거리로 나왔다. 오려고 한 건 아닌데 내려와보니 여기였음. 테라스가 있는 '카페 테라스'에 옴. 사실 그냥 아무데나 들어온거지만.. 나.. 어째서 따뜻한 음료를 마셨던거.. 2021. 6. 29.
하계 내일로 코스 : 여섯번째, 단양 클레이 사격 / 구경시장 DAY5 단양에 도착하자 마자 클레이 사격장으로 갔다. 버스 타고 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와서 결국은 택시타고 감.. 친절하신 택시 기사님을 만나서 사격 끝날때까지 커피 한잔 하시며 기다려주셨다. 몇개 맞췄더라.. 영상 보면 기억나려나 모르겠는데 지도해주신대로 하니까 좀 맞췄다. 근데 자고 일어나서 보니까 살짝 멍들었음ㅋㅋ 단양 구경시장. 유명한 마늘만두 먹으러 옴. 목말라서 대기줄에서 일단 우유 한잔씩 했다. 한 접시만 먹고 나머지는 포장. 가게가 협소해서 빨리 먹고 도망가야된다. 택시 기사님이 점심 메뉴를 추천해주셨다. 마늘 순대가 맛있다고 하셨는데... 설명해주신 가게 가는 길을 기억 못해서... 결국 아무데서나 먹었고 망했다 ㅎ 내가 먹어본 순대중에 제일 맛이 없었음 하나는 딸기 요거트 .. 2021. 6. 16.
하계 내일로 코스 : 여섯번째, 대전 시민 천문대 DAY4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대전 시민 천문대로 갔다. 저 손은 귀신이 아니고... 미니 손이다 자세히 보면 밑에 다리 있다 (근데 굳이 자세히 보진 마세요) 천체 망원경으로 금성 보기. 달도 보고 하늘의 별들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천체 투영관. 누워서 돔 천장에 출력된 별들을 보는데 설명 들으면서 보고 있으니 진짜도 아닌데 얼마나 아름다운지. 둘이 미러리스로 달좀 찍어보겠다고 애썼는데 의외로 나오긴 했다. 뿌듯. 내려올 때도 택시타고감. 차 아니면 밤에 가긴 좀 그런 길. 이건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모르겠다. 사실 대전에 올 계획이 없었는데 마지막에 영월 천문대에 가려다가 거리/시간상으로 불가능걸 확인하고 대전으로 급히 계획을 변경한거라서 숙소도 기차에서 대충 잡았다. 해물.. 2021. 6. 15.
하계 내일로 코스 : 다섯번째, 임실 치즈 마을 DAY4 택시기사님 : 여기 암것도 없는데 왜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 마을 있잖아요... 그거 체험하고 싶어서 온 2n세들 원래 미터기대로 안받고 6000원 받으셔야하는데(??) 마음 좋게(??) 안받으시겠다고 해서 뭐 암튼 감사하다고 하고 내림 근데 다시 역으로 갈 때는 다른분이라 받으심.. 정체성 모호한 유럽풍 건물들이 즐비,, 하지만 그런거 신경 안쓰고 구경하기엔 갠춘 사진찍을만한 곳도 많았다. 배고파서 hubba-hubba 먹었는지 치돈 사진 X 코스로 예약된거라 치즈 만들기 체험하러 갔다 왠지 성인은 우리 뿐인 것 같지만 꿋꿋이 만들었다 태연(fine)하게 그냥 먹을것에 집중하기 모짜렐라도 한팩씩 만들어서 가져갔다. 이거 상할까봐 좀 걱정했었다. 결론은 갖고 돌아다녔는데도 안.. 2021. 6. 14.
하계 내일로 코스 : 네번째, 여수밤바다 DAY3 지나가는 길에 그냥 찍고 온 수준이라 올릴까 말까 좀 고민했는데 그래도.. 기록용이라 쓰기로 했다. 편의점 갔더니 이상해씨랑 잠만보가 있음. 근데... 8시 30분인데 식당들이 다 닫아서 우리가 먹을게 없음. 결국 숙소에서 쪽갈비 주문해서 먹었다. 여행이라 그른가 먹는 것마다 다 맛있어 나는 이만큼 맛있는 등갈비 아직 못찾았다. 목적지인 '여수 밤바다'를 보러 걸어갔다. 여수 엑스포 때 오고 오랜만에 왔는데 무지 한산해서 우리 둘밖에 없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포장마차 거리는 따로... 사전 조사 덜하고 온 자들의 최후 밤바다 보면서 각자 듣고싶은 노래를 맘껏 들었다. 한 한시간정도 있었던 것 같다. 달 사진을 찍겠다고 애쓰면서. 2021. 6. 11.
하계 내일로 코스 : 세번째,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 국제정원 DAY3 이름이 묘한 역을 거쳐 순천으로 숙소에 도착해서 굽네치킨 시켜먹었다. 양이 너무 적어서 깜짝놀랐다... 같이 주문한 맥주 그러고보니 술 끊은지 오래됐다ㅋㅋ 몸 상태가 안좋아서,, 쇼크옴 다음날 아침 도착한 곳은 순천 드라마 촬영장. 둘러싼 판넬이 이 곳에서 얼마나 많은 드라마, 영화의 세트장이었는지 자랑하고 있었다. (탁구왕 김제빵 등..) 엄청 저렴한 가격에 교복 대여가 가능해서 (좀 찝찝하지만..) 분위기 낼 겸 체험해봤다. 취객 포즈로 사진찍기 시대별 풍경을 담은 거리 더워도 기분은 좋았다 영상 캡쳐라 흔들림이 심한 점.. 감안바람 계속 나오는 반찬에 놀라 사진 찍는걸 잊은듯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학운정' 산채보리밥을 주문했는데 수육도 나왔다. 양념게장이 등장하더니 찌개도 나옴.. 2021.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