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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1913

로마 여행 코스 : 오렌지 언덕 전망대 유럽여행 2019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이탈리아 피렌체 - 이탈리아 로마 DAY 17 나름 길었던 여정의 마지막날. 더 있고 싶었는데 숙소 이모님은 아쉬울때 떠나야 또 오고싶다고 하셨고 비행기 시간 전에 갈만한 곳을 추천해주셨다. 아벤티노 언덕. 아끼는 곳이라고 하셨다. 야경투어할때 가이드님이 '오렌지 언덕'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라고 하셨는데 여기였다. 정말 오렌지와 갈매기가 많았다. (의외의 조합.......) 계절이 맞으면 장미 정원도 볼 수 있다고 함. 로마 시내가 훤히 보이는 전망대. 생각해보니까 그동안 높은 곳에 올라가서 도시를 내려다본건 몇번 안되는 것 같았다. 가짜 진실의 입이랬나 진짜를 보러가기엔 좀 귀찮아서 여기서 해결 가이드 투어는 아니더라도 로마에 대해.. 2023. 11. 17.
이탈리아 로마에서 남부 가기 : 당일치기 투어 유럽여행 2019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이탈리아 피렌체 - 이탈리아 로마 DAY 16 예약해서 간 남부투어. 한국인 가이드와 다니는거였다. 첫 장소는 폼페이. 예전에 우리가 역사자료로 봤던 폼페이의 잔인한 잔해들은 사실이 아닌게 많다고 하더라. 비교적 자유롭게 구경하는 분위기라 좋았다. 다른건 잘 기억 안나고 수로를 너무 잘만들어놔서 옛날사람이든 요즘사람이든 다 편한게 최고구나 생각했다. 그걸 만드느라 누군가 학대를 당했다면 편하다고만은 할 수 없겠지만,, 이탈리아는 정말 날씨가 좋구나... 그게 계속 감탄스러움 무슨 경기장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이쪽 뷰가 예뻤다. 확실히 나는 무언가에 담긴 스토리보단 어떤 건축 방식이라던가,, 아니면 그걸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 그.. 2023. 11. 16.
로마 여행 일정 : 자전거 대여, 야경 투어 유럽여행 2019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이탈리아 피렌체 - 이탈리아 로마 DAY 15 처음이라 모르는거 있으면 여쭤보고 그럴려고 런던이랑 로마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숙소에 있었다.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케이크에 불붙이고 "생일 노래 불러주세요~" 이러시는거임... 너무 충격먹음... 왜냐면 내 생일이었으니까.... 알고보니까 여권에서 보시고 늦은 밤 케잌도 사오셨던 것 ㅠㅠ 마침 설 당일이랑 겹쳐서 떡국도 ㅋㅋㅋ 옆방 가족분들이 맛집에서 사오신거라며 녹차 티라미수도 주셨다 ㅠㅠ 원래 생일 챙김받는거 넘 어색해서 싫어하는데 이건 뭐랄까... 감동 그 이상... 별다른 일정은 없고 로마 시내를 자전거를 타고 구석구석 다녔다. 어딜 다닌건지는..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찾.. 2023. 11. 14.
피렌체에서 로마 이딸로, 콜로세움, 바티칸 박물관 유럽여행 2019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이탈리아 피렌체 - 이탈리아 로마 DAY 13 이딸로(italo) 타고 도착한 마지막 여행지...😢 이딸로 메일 엄청 자주 보내는데 저 데려가실거 아니면 그만 보내세요. 세시까지 무료입장인가..? 뭐 그런 날이라고 들었는데 딱히 안에 들어갈 생각은 없어서 그냥 겉만 보고 온 콜로세움. 사람이 엄청 많고 이탈리아답게 날씨가 좋았다. 생각보다 더 웅장한 건축물이었음. 건너편 언덕에서 보는 뷰 나름 예쁘지 않은지 숙소 근처에 있는 3대 젤라또 맛집(?) 파씨. 하루에 한두번씩 들락거리기 ㅋㅋㅋ 민트랑 레드오렌지가 정말 맛있다ㅠㅠ 젤라또 먹으러 로마 가고픔. 이날 같은 방 쓴 분들이 다 이모뻘이셔서 가이드하는건 어떤지, 어떤 직업을 할건지 .. 2021. 7. 12.
이탈리아 피렌체, 토스카나 유럽여행 2019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이탈리아 피렌체 DAY 12 조식 뷔페. 누구보다 많이 담아오니까 셰프 할아버지가 맛있냐고 물어보심 맛있으니까 많이 담죠 식당에 나 빼고 다 백인이었는데 모든 시선이 내게로 아니 그정도로 많지는 않잖아;; 물론 이게 다는 아니었음 빵 좀 더먹음 피렌체라고 썼지만 이날은 사실 토스카나 투어 아침일찍 버스타는 곳으로 갔다 근데 여기도... 한국인은 나뿐인 것 같았다 확실히 다른 풍경 겨울이라 포도밭 전멸 중세시대 건축이 그대로 남아있는 산지미냐노. 확실히 피렌체의 건물들과는 달랐다. 정말 과거로 넘어온 느낌. 흩어져서 구경하니까 엄청 조용했다. 신발가게, 옷가게, 기념품 가게 등등 있었는데 엄마가 왜 넌 마그넷 같은거 안사오냐고 그랬다 .. 2021. 7. 11.
암스테르담에서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두오모 유럽여행 2019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이탈리아 피렌체 DAY 10 비행기 타고 네덜란드에서 이탈리아로 넘어왔다. 분실로 악명높은 항공사길래 잃어버리면 안되는 것들은 다 들고타느라 짐이 매우 무거웠는데... 짐 찾는데서 헛갈려서 lost&found 까지 함. 택시 타고 오는데 택시맨이 잔돈 안줌. 밤늦게 혼자 타고 있으니 항의도 못함 ㅡㅡ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피렌체 숙소. DAY 11 아침에 일어나서 우피치미술관부터. 웨이팅 하나도 없어서 여기 티켓 끊는데 맞아?? 의심함 책 속에서만 봤던 작품들의 실존을 직접 목격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그리고 여기서 보는 바깥 풍경이 꽤 괜찮음. 야경 투어 다니면서 본 같은 장소. 사진이 흔들렸지만 흔들리는 강물 쳐다보다 그런거임..... 2021. 7. 10.
암스테르담 가볼만한 곳 : 반 고흐 / 국립 / 시립 미술관 유럽여행 2019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DAY 10 트램 타고 보는 바깥풍경. 그동안 트램 탈 일이 없었네. 반고흐 미술관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적게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다. 반 고흐 뮤지엄 근처 공원에서 내렸다. (반 고흐 미술관이라고도 부름) 진짜 오타쿠한테 너무함... 들어가자마자 굿즈샵 있음... 미술관 안 디스플레이 힙스터 고흐씨 역시 실제 작품들은 화면으로 보던것보다 훨씬 아름다웠고 다른 느낌을 줬다. 가장 기대했던 곳이고 그만큼 좋았음!! 내가 언젠가 꼭 또 간다, 미리 예매하고 가면 시간 예약도 가능하고 (대기줄 극악무도 하다더니 평일 오전 10시? 프리패스) 티켓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기기. 놀랐던 건 아이들이 손을 잡고 신나게 떠들며 강.. 2021. 7. 8.
파리에서 암스테르담 유로스타, 잔세스칸스, 잔담 크루즈 유럽여행 2019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DAY7 유로스타 타고 네덜란드로 넘어왔다. 편의점 가자마자 극악 물가 실감함 대부분 영상으로 찍어서 유툽에 아카이브 얼른얼른 해야겠음.. 플랫폼에 지금 빛 축제던가? 그런걸 하고 있다고 써있었는데 진짜 거리에 온통 조명이었다. 삐걱거리는 철제 침대가 있는 숙소 체크인 그래도 여성전용이고 위치가 좋아서... 물론 다시 가진 않을 것 같지만 DAY8 이거 왜이렇게 화질이 헐었지? 어쩌다 만난 현지 친구들이랑 이제야 말하지만 이것도 마이데이 만난거였답니다,,, 유럽여행 가서 3개국에서 데이식스 본 사람 바로 나. 이것저것 먹고 마시고 후루룩끼.. 원래 얼죽아인데 이날은 너무 추웠다. 아무래도 스탠딩 선착순때문에 한참 대기했으니까... 친구들.. 2021. 7. 7.
파리 여행 코스 : 에펠탑 유럽여행 2019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DAY7 와! 떠나는 날 날씨가 좋다니! 파리에 좀 더 있을걸 싶게 만드는 날씨. 하지만 이 숙소라면 더 있고 싶진 않았다 룸메도 괜찮고 음식, 위치도 괜찮았지만.. 그걸 넘는 단점이 있었다 ㅎㅎ 세느강 기대하지 말고 가라던데 나는 이러니까 예술가들이 나오지..하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었음. 역시 감상은 사바사 물 일렁임이 유화같았다. 이 강을 매일 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여기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청동빛이 더 선명한 맑은 날. 날씨가 아예 눈치 없게 굴진 않아서 맑은날, 흐린날, 비오는날, 밤의 에펠탑을 3일만에 전부 볼 수 있었다. 기차역으로 떠날 시간~ 마카롱 사먹고 갔는데 살살 녹았다 근데 파이브가이즈도 먹어볼걸 싶었다 다음 .. 202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