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그 외3 삼청공원, 벚꽃 친구 라마랑 갔음. 삼청공원 올라가는 길. 물길을 터놓은건지 작은 굴이 있다. 여기서 피자를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바람에 모래먼지가 다 들어갈 것 같아서 포기했다. 한 쪽엔 개나리가 한 쪽엔 벚꽃이 이 길 가운데서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다 만개한 꽃들. 한산한 곳이라 그런지 커플보단 가족끼리 놀러오는 것 같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지 점점 햇빛이 들고 하늘이 푸르게 변했다. 팬지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아닌 것 같지,.? 꽃구경 끝 이땐 어떤 생각으로 여기서 만난걸까 난 꽃구경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삼청동 카페거리로 나왔다. 오려고 한 건 아닌데 내려와보니 여기였음. 테라스가 있는 '카페 테라스'에 옴. 사실 그냥 아무데나 들어온거지만.. 나.. 어째서 따뜻한 음료를 마셨던거.. 2021. 6. 29. 제주도 3박 4일 여행 (하) / 동문시장, 해안도로 자전거, 스타벅스 제주도 여행 사진들은 사실 보시다시피 노 보정. 3일차 오전엔 동문시장에 갔다. 고기국수는 처음이었는데 라멘과 곰탕의 중간쯤? 곰탕보단 진하고 라멘보단 덜 기름지다. 소면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괜찮았다. 시장 갈땐 현금 챙기는거 잊지 말고. 음... 맛집이라고해서 간곳. 기념품을 빼놓을 수 없는데 악!! 감귤 타르트 다 똑같은줄 알고 초코로 샀는데 망했다. 내가 좋아하는 그게 아니었음 ㅠㅠ 꼭 그냥 감귤타르트 사야함. 파머스 젤리랑 파이는 ㄱㅊ 원래 서귀포 쪽으로 돌기로 했는데 멀기도 하고 굳이? 싶어서 그냥 일정바꿈. 전기 자전거 하려다가 애월 쪽에서 그냥 자전거 대여했는데 좀 후회함... 엉덩이 박살내기 프로젝트 그래도 해안도로 달리는 건 바람도 풍경도 감동적이었다ㅠㅠ 자전거길에 마늘과 고추가 너무 많.. 2021. 5. 4. 제주도 3박 4일 여행 (상) / 이호테우 해변, 애월 첫날은 밤에 제주도에 도착해서, 밤에 오렌지 맥주 마시고 걍 잠들었다. 아침은 오렌지 마말레이드 올린 식빵 커피.. 그리고 나는 물. 난 왤케 커피가 맛이 없을까? 바다는 하늘색이라고 했지 그래서 날씨가 흐려서 바다도 흐렸다. 이호테우 해변에선 살짝 실망했지만 말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은 다 찍음ㅋ 카페 이호동. 여기가 핫플인줄은 몰랐는데 여기에서 이번 영상은 레트로풍으로 편집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나는 자몽에이드 음료 맛은 평범. 제주도 가자고 할땐 안와봤던 것도 아니라서 반신반의 했는데 막상 오니까 좋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곳, 애월. 투명한 바닷물이 신기하기도 했고 음악 들으면서 산책하기 좋았다. 저녁은 친구가 알아놓은 해성도 뚜리에서. "게야 미안해" 비주얼............. 토마토 짬뽕.. 2021.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