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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101

프랑스 모나코 여행 : 여권 스탬프, 몬테카를로 카지노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 프랑스 앙티브 - 모나코 DAY 26 파스텔컬러 건물 사이로 걷다보니 등장한 카지노와 관광안내소 간판. 가장 먼저 온 곳은 투어리즘 오피스 bonjour. 아이 원트 투 겟 어 스탬프. 했더니 어디서 왔냐고 묻고는 팜플렛과 함께 모나코 여권(모형)을 줬다. 나라에 맞는 팜플렛 주려고 물어본듯 했지만 한국어는 없는지 영어로 받았다. 원래는 실제 여권에 도장을 찍어줬다는데 더이상 못하게 되어서 이걸 준다고 한다. 조금만 걸어가면 회전목마가 보이고 유명한 몬테카를로 카지노가 나온다. 전세계에서 부자들이 몰려서.. 2023. 11. 6.
프랑스 앙티브 여행 : 근교 도시국가 모나코로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 프랑스 앙티브 - 모나코 DAY 26 어제 사온 Chokella 씨리얼 먹었는데 눅눅해져도 속은 바삭해서 좋았다. 어젯밤 상의한 끝에 미니는 니스에서 이동 가능한 이탈리아(!) 아울렛을 가고 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나도 따라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패션을 잘 모르는 편이다 보니 잘 고를 자신이 없어서 안가기로 했다. 부수적인 이유로는 평소에 물건 쇼핑 할 때도 장바구니에 몇개씩 담아놓고 아 그냥 안살래.. 하기도 하는 편이라 김 새고 지치게 할까봐 걱정되는 것도 있었다. 시장이 열려 있는.. 2023. 11. 4.
프랑스 앙티브 여행 : 까르푸, Le Chaudron 리조또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 프랑스 앙티브 DAY 25 프랑스로 날아가는 중 눈 쌓인 산이 너무 멋지다. 산건너 물건너 비행기에서 보는 노을 니스 공항 도착. 작고 조용하다. 시내버스를 타려면 한참을 걸어가야 해서 zou 앱을 깔고 공항버스 티켓을 샀다. (11유로) 니스에서 당연히 버스를 많이 탈 줄 알고 nice ticket 앱을 깔아서 10회권을 샀는데 한 번도 쓸 일이 없어서 환불받았다. 예산에 맞춰 고르다 보니 니스가 아닌 앙티브에 숙소를 예약했다. 눈빛이 반짝반짝한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우리를 친절하게 맞아 주었는데, 미니.. 2023. 11. 2.
스위스 취리히에서 프랑스 니스 : 제네바 공항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DAY 25 루체른에서 열차를 타고 취리히로 돌아왔다. 기차에서 빵 좀 뜯어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스폰지밥 보면서 라면먹었다. 다음날은 나라 이동이라 짐싸고 잠들었다. 짐싸는건 무게 측정과의 전쟁이다. DAY 25 아침에 소리지르면서 잠에서 깨서 미안했다. 한국에서도 가끔 그랬지만 여기와서는 안그럴줄 알았는데,,, 공항으로 가는 기차를 탔는데 교통비가 비싼 나라여서인지 처음으로 직원이 유레일패스와 여권을 대조했다. 마트에서 산 큰 재활용 봉투와 테이프로 우리의 위탁수하물을 만들었다. 불사의 폭탄주먹밥.. 절대.. 2023. 10. 30.
스위스 루체른 여행 : 로이스 강의 야경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DAY 24 카페에서 쉬고 나오니까 노을이 질락말락 해서 또 강가로 갔다. 콰이교의 네모난 틈이 액자같다. 강을 건너긴 했는데 비가 조금씩 오면서 구름만 가득... 그 사이 건물 불빛이 하나씩 켜졌다. 해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저버렸다. 다들 저녁을 먹으러 갔는지 거리도 한산해졌다. 아쉬움 가득했지만 조명이 비친 호수도 예뻤다. 콰이교 안쪽 사진이 왜 하나도 없지 했는데 다행히 역으로 가는 길에 찍었다 ㅎㅎ 마지막으로 미니 사진을 찍어주는데 플래시 켜고 찍어달라고 했다. 근데 밤에 플래시 켜고 인물사진 찍으.. 2023. 10. 28.
스위스 루체른 여행 : Sopranos 카페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DAY 24 호프키르체 교회를 마주한 거리 한쪽은 교회 옆 교회 한쪽은 멀리 보이는 물결 특별히 할게 없어도 잘 걷고 잘 말한다. 쓸데없는 밸런스게임 이런거 하면 시간 잘 간다 우린 잔잔한 물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보이는것보다 유속이 빠를순 있겠지만 바다에 비하면 말이다 강 앞 벤치에 세계어로 인사가 써있다. 안녕하세요 Willkommen 환영합니다 '멍하다'가 아무 생각 없는 상태라는 사람도 있고 무한 잡생각의 상태라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후자다. 그래서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 틈이 있으면 계-속 무언가를.. 2023. 10. 26.
스위스 루체른 여행 : 빈사의 사자상, 호프키르체 교회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DAY 24 OLD SWISS HOUSE 뭘하는 곳인지는 몰라도 스위스 스타일 집 하면 떠오르는 흰 벽에 빨간 빗살이 있는 집. 그래요 소가 유명한거 알겠어요 알겠다고요 예외없이 마그넷과 러버덕 구경 하지만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평범한 것 같은데 예뻤던 카페. 돔형 지붕과 푸른 식물 화분. Löwendenkmal (빈사의 사자상) 있는 바위에다가 조각한게 신기했다. 가까이서 보니까 자는거 깨워서 열받은 표정인데..? 라고 했는데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작품이라고 해서 급 반성... 죄송합니다 오래된 오두막.. 2023. 10. 25.
스위스 루체른 여행 : 로이스 강, 세 개의 다리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DAY 24 10시 10분차 타자고 했던 우리... 다시 자고 그시간에 일어났습니다 Luzern Zentralstrasse(루체른 중앙역) 도착하니까 멀리 눈쌓인 산이 보였다. 역에서 걸어서 2분이면 Reuss(로이스 강)가 보인다. 멀리 작은 가게에서 사람들이 뭔가를 사고있다. 군밤이었음. 심지어 한국어도 적혀있는. 근데 군밤 150g을 9000원 내고 먹는 한국인 있나요 Seebrücke(다리 부두) 강 위에 다리가 여러개 있는데, 역에서 나와서 직진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다리. Kapellbrücke(.. 2023. 10. 24.
스위스 취리히 여행 : 스위스에서 한국의 맛을 느끼다,,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DAY 23 Adler's Swiss Chuchi 저녁 먹으러 왔다. 30분정도 기다렸다. 누가 외국인들은 맛집에 줄 안선댔니? 트립 어드바이저 같은 곳에 소문났는지 줄 선 사람들이 다인종이었다. 슬슬 추워져서 안에서 먹고싶다고 생각했는데 7시 30분 이후로는 야외 좌석 손님을 안받는듯. 덕분에 따뜻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주변 테이블 대부분 퐁듀나 라끌렛을 먹었다. 한국인은 아무래도 퐁듀파지! 빵은 엄청 많이 준다. 우리가 주문한게 감자도 포함된줄 알았는데 빵만 있는거였다. 잘 보고 주문해야할듯. 메뉴판 레드와인 섹션에 있.. 2023.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