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2022-2023101 오스트리아 빈 여행 : 호프부르크 왕궁, 시씨 뮤지엄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DAY 21 Stephansplatz역으로부터 미니의 안내를 따라 계속되는 산책 19세기 합스부르크가의 왕궁이었다는 Albertina (알베르티나) Hofburg (호프부르크 왕궁) 정원으로 들어가본다. 푸릇푸릇한 잔디 정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다. Haus der Geschichte Österreich 이 안쪽은 역사박물관으로 쓰고 있다고. 예쁘단건 알지만 벌써 이런 건물이 익숙해졌어. 하지만 떠나면 얼마 안가 그리워하겠지.. 라고 말했더니 미니는 안그럴 것 같다고 했다. 같이 여행하다 보니까 나는 시각적인 요소나 분위기, 환.. 2023. 10. 6. 오스트리아 빈 여행 : 판도르프 아울렛에 가긴 갔는데요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DAY 21 이틀 쉬니까 좋았는지 나 오늘도 쉴래..라고 말하는 꿈을 꿨다. 진짜 오후에만 나갈까 하다가 "오스트리아 마지막날"이라는 말에 벌떡 일어남 아울렛에 가려고 역에 왔는데 ANKER라는 오스트리아 로컬 브랜드에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중앙역 안에 있는 가게들을 구경했다. 기념품점도 있고 서점도 있고. 역이 꽤 크다. 뻐꾸기 마그넷이 많아서 여기 특산품(?)인가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았다. NO KANGAROOS IN AUSTRIA 이거 너무 귀엽잖아.. 분명 판도르프 역인데 사후세계에 온 것 같았다. 앞이 안보이는 수.. 2023. 10. 5. 오스트리아 빈 여행 : 크리스마스의 화재 소동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DAY 20 아침으로 바움쿠헨을 먹었다. 미니가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사다줬다. 내가 알던 바움쿠헨하고는 달라서 검색해봄. 막대에 반죽을 감아서 굽는거라 바움쿠헨이란 이름은 같은데 독일은 나이테 케이크 형태, 체코는 굴뚝빵 형태라고. 찢어서 먹는데, 건조한 식감에 단맛이었다. 크리스마스라 별로 연 곳도 없고 해서 오늘은 미니도 안나가기로 했다. 이사람들은 툭하면 쉬어갑니다 하지만 이게 장기여행을 위한 우리의 방식인걸 오늘도 날씨가 좋구나~ 하면서 창밖 한번 봐주고 그동안 찍은 사진 정리도 했더니 어느새 어둑어둑. 아 오스트리아는 크리스마스 마켓.. 2023. 10. 3. 오스트리아 빈 여행 : 크리스마스 이브엔 역시 배달음식이지^!^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DAY 18 자리가 없어서 입석은 땅바닥행.... 근데 허리랑 다리가 너무 아파서 진통제 먹고 푹잤다 ㅋㅋㅋㅋㅋ St. Polten Hbf. (생 푈텐)역에 도착. 빈으로 가기 위해선 기차를 한번 더 타야한다. Wien Hutteldorf (빈 중앙역)에 도착했을 땐 아홉시가 넘어 아무도 없었다. 여기서 숙소를 가려면 다시 S45(지하철)을 타고 20분정도 이동한다. 엥? 여기가 우리가 예약한데라고??? 비가 조금 내려서 꿉꿉한 기분으로 도착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본적 없는 큰 로비가 있어서 놀랐다. 잘못 온걸까봐 걱정했는데 우리가 예약한 곳 .. 2023. 10. 2.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 Auf Wiedersehen!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DAY 18 다시 마르크트 광장으로 돌아왔다. 기념품 하나 살까 해서 둘러봤다. 미니는 귀여운 스노우볼을 하나 샀는데, 나는 안깨트릴 자신이 없어서 안샀다. 다른거라도 살 수 있었을텐데 컨디션이 안좋아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해서 어디든 들어가자고 했는데 주변엔 대부분 펍이었다. 뉘른베르크도 수변에 건물이 있는 곳. 조금 더 여유있게 이틀정도 구경해도 좋겠다. 다행히도 back-factory 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주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미니가 직원분한테 물어서 알아왔다. 영어로 했다가 독일어로 해야지! 라는 말을 들었다고. 다들 영.. 2023. 10. 1.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 어린이 크리스마스 마켓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DAY 18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딱 한군데만 간다면 뉘른베르크로 가라고 하고싶다. 볼거리 먹을거리 완전판이다. 날생선같은 익힌생선 샌드위치 보고 놀란 가슴 50cm 소세지 사가는 사람 보고 또 놀란다. 우리는 뉘른베르크 명물이라는 짧고 흰 소세지를 골랐다. 소스는 셀프. 삶음과 구움의 중간같은 식감. 역시 맛있었다 ! 하지만 사워크라우트는 짜고 빵은 질긴 편이었다. Schöner Brunnen (아름다운 샘) 물이 나오는건 보지 못했다. 왜냐면 분수인걸 지금 글쓰면서 알았거든. 미니가 그동안 이 견과류의 정체가 궁금했다고, 먹어봐야겠다고 했다. 번역기 .. 2023. 9. 30.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 가장 크고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DAY 18 숙소쪽 지하철역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버스타고 Berlin hbf(중앙역)으로 왔다. 이날도 버스 기다리는 동안 옆에 있던 분이 계속 몇분후에 오는지 알려주심. 그래서 버스에 타고 바이바이 인사했다ㅋㅋ 기차는 맞게 잘 탔는데 마침 우리칸이 단체 예약칸이라 입석즈는 두번이나 쫓겨났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하면서 인기 없어보이는 곳에 앉았다. 근데 결국 자전거칸으로 가게됐고... 그렇게 우리는 묶어놓은 짐으로부터 점점 멀어졌다. 미니가 먼저 짐을 챙기러 갔는데 도착하니까 사람들이 앞을 꽉 막고 있어서 내가 거기까지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장 .. 2023. 9. 29. 독일 베를린 여행 : 붉은시청 크리스마스 마켓 ~후편~ DAY 17 우리가 아직 못먹어본게 있었는데 바로 굴라쉬 감자랑 누들 들어간거 추천하는데 먹을래?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1유로 더 비쌈. (10유로) 토마토 들어간 참치 김치찌개 같았음. 어린이용 김찌랄까... 이 맛이 맞나 싶긴 했지만 괜찮았다 ㅋㅋ 곳곳에 서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지만 관람차 앞에는 천막이 있다. 앉아서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음 이것저것 먹으니까 미니가 "이제야 진짜로 크리스마스 마켓 즐기는 것 같다"고 했다. 대기줄이 길어서 신경쓰였던 피자집 좀 한산해져서 이것도 먹어보기로 했다. 이렇게 빵을 계-속 튀기고 있다. 겉바속쫀짭짤이라 소금빵 같기도 했다. 저 빵을 도우로 해서 그 위에 갈릭크림소스, 살라미, 치즈. 소스가 줄줄 흘러서 먹기 쉽지 않았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2023. 9. 28. 독일 베를린 여행 : 붉은시청 크리스마스 마켓 ~전편~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독일 베를린 DAY 17 붉은 시청의 크리스마스 마켓 Weihnachtsmarkt am Roten Rathaus 여길 오는건 두번째지만, 이번엔 시간을 가지고 놀아보려고 왔다. 어김없이 빛나고 있는 관람차. 카메라 설정이 서툴러서 결국 폰사진이 훨씬 잘나왔다 ^_^... 어제 왔을 때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 크리스마스 며칠 안남아서 그런가. 그림그리고 계시는 분 치즈에 파스타 비비고 계시는 분 저렇게 큰건 아마 염소치즈였던가?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스트리아-독일 이쪽에서 유래되어서 그런지 다른 나라 크리스마스 마켓에도 항상 소시지가 있었다. 우리도 스모크 소시지를 사먹었다. 겉은 바삭 딱딱하고 속.. 2023. 9. 26.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