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0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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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DAY 24
OLD SWISS HOUSE
뭘하는 곳인지는 몰라도
스위스 스타일 집 하면 떠오르는
흰 벽에 빨간 빗살이 있는 집.
그래요 소가 유명한거 알겠어요
알겠다고요
예외없이 마그넷과 러버덕 구경
하지만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평범한 것 같은데 예뻤던 카페.
돔형 지붕과 푸른 식물 화분.
Löwendenkmal (빈사의 사자상)
있는 바위에다가 조각한게 신기했다.
가까이서 보니까
자는거 깨워서 열받은 표정인데..? 라고 했는데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작품이라고 해서
급 반성... 죄송합니다
오래된 오두막 같은 화장실.
무료인듯 (중요)
왜이렇게 할일이 없냐.. 하면서 걷는 중
아마 돈을 안써서겠지
그럼 돈을 써볼까
오히려 취리히보다
도시가 아닌 스위스 국가 마그넷이 많았다.
빅토리녹스 감자칼은
한국에서 사는게 더 저렴하더라.
성벽쪽 가볼까? 했는데 겨울 휴무..
저쪽 성당은 열지 않았을까? 해서 가봄.
Hofkirche St. Leodegar (호프키르체 교회)
코트 주머니엔 카메라 보조배터리
코트 안에는 가방
무겁다 무거워 해그리드 같기도 하고
아주 조용하고
겉보기에 특이한 점 없는 교회였다.
이 의자에 앉으면
사랑도 묶인 채 미래도 묶인 채
앗 교회에서 루시퍼 부르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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