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
이름이 묘한 역을 거쳐 순천으로
숙소에 도착해서 굽네치킨 시켜먹었다.
양이 너무 적어서 깜짝놀랐다...
같이 주문한 맥주
그러고보니 술 끊은지 오래됐다ㅋㅋ
몸 상태가 안좋아서,, 쇼크옴
다음날 아침 도착한 곳은 순천 드라마 촬영장.
둘러싼 판넬이 이 곳에서
얼마나 많은 드라마, 영화의 세트장이었는지
자랑하고 있었다. (탁구왕 김제빵 등..)
엄청 저렴한 가격에 교복 대여가 가능해서
(좀 찝찝하지만..) 분위기 낼 겸 체험해봤다.
취객 포즈로 사진찍기
시대별 풍경을 담은 거리
더워도 기분은 좋았다
영상 캡쳐라 흔들림이 심한 점.. 감안바람
계속 나오는 반찬에 놀라 사진 찍는걸 잊은듯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학운정'
산채보리밥을 주문했는데 수육도 나왔다.
양념게장이 등장하더니 찌개도 나옴.
찌개가 있는데 국도 나옴. 달걀찜도 나옴.
이게 전라도 인심인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대체 끝이 있는거냐구요 ㅋㅋㅋㅋㅋ
기대 이상이어서 한정식 좋아하는 엄마
전라도쪽으로 맛집 여행
한번 데리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은 순천만 국가정원.
더워서 관람차로 돌면서 구경했다.
(역시나) 음료수 하나씩 들고.
여름이라 초록빛이 너무 예쁘다.
순천 생각하면 다시 가고 싶은 곳 1위.
스카이큐브타고 습지도 가보고싶다.
세계 각국을 테마로 꾸며놓아서
이국적인 기분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특징이 딱 드러나는게 재밌기도 하고.
건물들과 좀 동떨어진 곳이라서
시야를 해치는 네모들이 없었다.
기억이 미화되는 사진들.
우리의 여름도 꽤 괜찮았나봐!
https://youtu.be/z1NhftbG6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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