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독일 베를린
DAY 17
붉은 시청의 크리스마스 마켓
Weihnachtsmarkt am Roten Rathaus
여길 오는건 두번째지만,
이번엔 시간을 가지고 놀아보려고 왔다.
어김없이 빛나고 있는 관람차.
카메라 설정이 서툴러서
결국 폰사진이 훨씬 잘나왔다 ^_^...
어제 왔을 때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
크리스마스 며칠 안남아서 그런가.
그림그리고 계시는 분
치즈에 파스타 비비고 계시는 분
저렇게 큰건 아마 염소치즈였던가?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스트리아-독일 이쪽에서 유래되어서 그런지
다른 나라 크리스마스 마켓에도
항상 소시지가 있었다.
우리도 스모크 소시지를 사먹었다.
겉은 바삭 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에 끼워준다.
기본은 케챱 머스타드고 다른 소스는 사야된다.
기본으로 먹었는데 엄청 짜고 탱글했다.
독일 소시지 맛있어
Gluhwein(글로바인)은 뱅쇼와 비슷하다.
유리컵에 주는데, 가져가도 된다.
돌려주면 보증금을 돌려 받는다.
컵 디자인이 다양한 곳도 있는데
이 마켓에서는 통일해서 쓰는 것 같았다.
미니는 다 마시고 기념품으로 가져갔다.
나는 살짝 맛만 봤다.
다들 기념품보단
먹는거 위주로 즐기는 것 같았다.
글로바인 잔 정도면 충분하지뭐 ㅎㅎ
음식은 대체로 5~10유로.
유명 관광지인데도 별로 비싸지 않았다.
현금으로만 결제해서 카드가 되는진 모르겠다.
한국에서 꽤 인기를 얻고 있던 슈톨렌이
여기서는 외면받고 있었다.
이 앞만 휑- 해서 좀 외로워보였음
정신없이 돌다보면 시청 앞으로 돌아와있다.
큰 시청과 관람차가 멀리서도 보이니까
그나마 여기가 어디쯤인지 알 수 있었다.
관람차, 회전목마, 기차, 아이스링크
다 있는데 아이스링크는 특히 줄이 길다.
기념품은 이미 다 샀고
우리집엔 크리스마스 트리도 없어서
물건은 귀엽다~ 하고 지나쳐버렸다.
캔디드 애플 보기만 했는데 맛있나?
근데 그 아래 조금 충격적인게 있고요..
이거 진짜 고추에 초콜릿 입힌거냐고
'해외여행 > 유럽 2022-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 가장 크고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 (54) | 2023.09.29 |
---|---|
독일 베를린 여행 : 붉은시청 크리스마스 마켓 ~후편~ (56) | 2023.09.28 |
독일 베를린 여행 : 로스만, 디엠 가는길에 본 체크포인트 찰리 (55) | 2023.09.25 |
독일 베를린 여행 : 암펠만 스토어, 몰 오브 베를린 (46) | 2023.09.24 |
독일 베를린 여행 : 크리스마스 마켓을 위해 베를린에 왔어요 (38) | 2023.09.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