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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

독일 베를린 여행 : 붉은시청 크리스마스 마켓 ~후편~

by kuah 쿠아 2023. 9. 28.

 

 

 

DAY 17

우리가 아직 못먹어본게 있었는데

바로 굴라쉬

 

 

 

감자랑 누들 들어간거 추천하는데 먹을래?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1유로 더 비쌈. (10유로)

토마토 들어간 참치 김치찌개 같았음.

어린이용 김찌랄까...

이 맛이 맞나 싶긴 했지만 괜찮았다 ㅋㅋ

 

 

 

곳곳에 서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지만

관람차 앞에는 천막이 있다.

 

 

 

앉아서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음

 

 

 

이것저것 먹으니까 미니가

"이제야 진짜로

크리스마스 마켓 즐기는 것 같다"고 했다.

 

 

 

대기줄이 길어서 신경쓰였던 피자집

좀 한산해져서 이것도 먹어보기로 했다.

 

 

 

이렇게 빵을 계-속 튀기고 있다.

겉바속쫀짭짤이라 소금빵 같기도 했다.

 

 

 

저 빵을 도우로 해서 그 위에

갈릭크림소스, 살라미, 치즈.

소스가 줄줄 흘러서 먹기 쉽지 않았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마지막은 한국에서도 안먹어본 슈니발렌.

포장ㄱㄱ

 

 

 

놀이기구도 사람도 많고

모르는 언어속에 둘러싸여서

꽤 낭만 넘치는 밤이었다.

 

크리스마스 나라로 차원이동한 느낌.

 

 

 

버스타고 숙소로 가는데

크리스마스 마켓이 또 보였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엄청 좋아하면 상관없지만

분위기도 판매 상품군도 대체로 비슷해서

꼭 여러군데를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슈니발렌은 입안에서 부스러지는 밀가루맛

바삭하지도 부드럽지도 않고

질기면서 푹신했다.

잘 못하는 가게에서 사버린건지 뭔지..

 

 

미니가 산 컵수프는 맛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제품 찍어둠

 

꽉 차게 즐거웠던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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