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DAY 18
숙소쪽 지하철역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버스타고 Berlin hbf(중앙역)으로 왔다.
이날도 버스 기다리는 동안 옆에 있던 분이
계속 몇분후에 오는지 알려주심.
그래서 버스에 타고 바이바이 인사했다ㅋㅋ
기차는 맞게 잘 탔는데
마침 우리칸이 단체 예약칸이라
입석즈는 두번이나 쫓겨났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하면서
인기 없어보이는 곳에 앉았다.
근데 결국 자전거칸으로 가게됐고...
그렇게 우리는 묶어놓은 짐으로부터 점점 멀어졌다.
미니가 먼저 짐을 챙기러 갔는데
도착하니까 사람들이 앞을 꽉 막고 있어서
내가 거기까지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문으로 플랫폼에 내려서
미니가 있는 칸으로 엄청 열심히 뛰어갔다.
식겁했는데 그래도 무사히 짐 구출 완
뉘른베르크 역 지하 0.5층에 짐 보관소가 있는데
동전이 부족해서 슈퍼에 다녀왔다.
동전교환기가 없음 ㅠㅠ
고장난 코인락커도 많아서
여기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어떤게 고장나지 않았는지 알려주기도 했다.
이래저래 시간이 꽤 많이 갔다.
28인치 캐리어 두개가 한번에 안들어가서
각자 5유로씩 지출.
역 맞은편에 탑이 보이는데
이쪽으로 흐르는 사람들을 따라간다.
붉은색 건물이 많아서인지
베를린보단 생기가 있는 느낌이다.
방향을 찾지 않아도 쭉 걸어가다보면
크리스마스 마켓같은 천막들이 하나둘 등장한다.
잘 모르겠다면 지도에
nuremberg christmas market을 찍으면 된다.
과일 색이 더 선명해 보이는건
기분탓인가 ㅎㅎ
항상 이런 반찬가게(?)에 눈길이 간다.
모르는 음식도 많고,
이런것도 절임을 하네? 싶은 것도 있다.
사람들 다 찍길래 찍은 동상.
바보들의 배(Narrenschiffbrunnen)라고 한다.
https://de.wikipedia.org/wiki/Narrenschiffbrunnen_(N%C3%BCrnberg)
시장에서 트러플을 파네...
드디어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도착.
Christkindlesmarkt, Nuremberg
독일에서 가장 오래됐고 가장 규모가 큰
크리스마스 마켓.
입구쪽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길래
여기 올라가서 사진 찍으면 예쁘겠다~
하고 올라갔는데 그냥 그랬다네요.
미니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내려갔음.
Frauenkirche (프라우엔키르헤) 성당.
넓은 광장에 가게들이 일렬로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어지럽지 않았다.
쿠키틀도 흔하게 파는 기념품 같다.
마켓이 크니까 목각인형같은
새로운 기념품도 눈에 띈다.
이사람들은 대체 언제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탐구할 예정일까요?
다음에 이어집니다.
'해외여행 > 유럽 2022-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 Auf Wiedersehen! (54) | 2023.10.01 |
---|---|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 어린이 크리스마스 마켓 (51) | 2023.09.30 |
독일 베를린 여행 : 붉은시청 크리스마스 마켓 ~후편~ (56) | 2023.09.28 |
독일 베를린 여행 : 붉은시청 크리스마스 마켓 ~전편~ (46) | 2023.09.26 |
독일 베를린 여행 : 로스만, 디엠 가는길에 본 체크포인트 찰리 (55) | 2023.09.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