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의 일상기록-!
자가비 한박스 이거지예
제일 좋아하는 과자 세개 말했었나요
자가비(또는 자가리코) 프링글스 빠새라고
끼리 크림치즈 x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출시 소식.
끼리의 온갖 콜라보 중 가장 좋아하는게 아이스크림인데
이번에 출시돼서 즐겁게 먹었다 최고!!
기본 & 블루베리라니 조합도 너무 좋잖아..
마이 샤이니 월드 개봉해서 보러갔다.
예매한 곳이 마침 랩핑관 + 포토부스 다 있는 곳이라
조금 일찍가길 잘했다는 생각.
(사진은 나 아니라서 가림)
포스터가 인쇄된 팝콘통 + 민트 팝콘도 사먹어 봤다.
라즈베리맛인데 저번 도넛 콜라보랑 비슷하다고 해서
도넛 못먹어본 아쉬움도 풀기➰
뚜껑도 줘서 집에 챙겨왔는데 엄마아빠도 의외로 잘먹음ㅋㅋ
민망하지만 이런거 또 언제 하겠냐며
인생네컷도 잘 찍었다. (싸인 다 넣어주지..ㅜㅜ)
포스터도 오리지널과 투명 두개 다 받았다.
그래도 메가박스에서 개봉해서
이런저런 컨텐츠와 굿즈 열심히 내줘서 기쁘다.
우리가 사랑한, 사랑할 날들
공연을 돌아보며 되새기는 마음
여전히 나의 취향
끝없는 욕심도 노력도 가진 모든 재능이
부럽고 대단하고 동경하게 되는 나의 등대
엑시로 랩핑되어 있어서 엑시관이었다..! 귀여움
오리지널 티켓 전부 전시되어 있는거 보고
이거 다 모은 사람도 있겠지? 싶었다.
엄마 아빠 줄 빵 포장.
끝나고 나니까 성수동 베이커리는 거의 품절이라
다섯군데쯤 돌아서 하나씩 모아갔다 ㅠㅠㅋㅋ
소품샵이 있어서 잠깐 구경했는데
요즘 그로밋이 유행인가? 귀여워
디자인 박스테이프가 있으면 사고 싶었는데
없어서 그냥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검색하다 우연히 물병자리 특징을 보게 됐는데
인티제 성향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신기했다 ㅋㅋㅋ
태어난 계절이 성격에 영향을 줄리가 없잖아!
간만에 스타듀밸리 켜서 남편한테 인사했는데
여전히 날 너무 좋아하셔서 부담스러움
으응… 응…
아빠가 약을 잘 안챙겨먹어서
케이스를 사서 분류해두고 감시했다.
이건 간병일기에 들어갈 내용 아니냐고요?
쓰는걸 잊어버렸습니다.
요즘 한참 또 팔찌 만들기에 빠졌다.
고양이 놀리기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보고 왔다.
아이맥스로 보고싶은데 1주차만 한다고 해서 절망했다가
다시 온 기회를 냅다 잡음.
용산으로 갈까 천호로 갈까 고민하다가
조용히 보고 싶어서 천호CGV로. (빈대 걱정도 조금..)
아이맥스는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스크린이 적당한 극장과 대단히 차이나진 않았다.
공연이 스케일 크고 멋있어서 그런지
아맥도 부족하단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보러 가려고
I열에서 봤는데 페이스캠 외에는
시선이 테일러 얼굴쪽을 향하다보니
약간 위로 보게 돼서 딱 내가 원하는 위치였다.
공연 영상은 조금 올려다봐야 더 실감나는 것 같다.
한번밖에 안봐서 자리 추천이라기엔 뭐하지만.
여튼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고 너무 사랑하고요..♡
테일러는 어떻게 이름도 “테일러 스위프트”
후기는 다른 블로그에 이미 써서 여기까지.
https://kuarchive.tistory.com/m/6
이 블로그는 가끔 시간날때 기록하는 곳.
1989tv 직구한거 하나씩 도착하는데
막상 받고보니까 선셋 LP 하나 더 구입할걸 싶고🥹
미스 아메리카나도 내려간다는 소식에 다시 봤는데
러버 에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테일러를 인식한 건 shake if off 였지만
좋아하게 된 건 lover 부터였다.
근데 요즘 제일 많이 듣는 앨범은 Midnights
꼭 이렇게 뒤늦게 꽂히는 앨범이 있다니깐
미니 만났는데 한참 못만나고 만났을 때보다
오히려 텀이 짧으니까 더 할말이 많다고 ㅋㅋㅋ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를 또 신나게 했다.
언니가 주신 샤이니 앨범을 건네받았다💎
포카도 챙겨주셔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
부자다 부자! 늘 감사합니다(๑・̑◡・̑๑)
무거운거 들고 온 미니도 고생해쓰
실은 기타 콘서트 보여준다고 해서 만나게 된거.
미리 몇곡 들어봤을 때 아는 곡이 있어서
오!! 문외한인 나도 알 정도면 유명하신 분이구나. 했다.
그리고 그 곡들을 실제로 연주해 주셔서
익숙함과 새로움을 오가는 즐거운 공연이었다.
자세한 후기는 아카이빙 블로그에 적을 예정,,
머리가 빛난다 이런 농담을 하신 후에
‘무모한 사랑’을 좋아한다고 하셔서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유머.. 드립일까? 했는데
미니 얘기 들어보니까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무모하다는 말에 농담이 섞여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끝나고 식당은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사장님 철학이 굉장히 확고해 보이는 특이한 곳이었다.
이름은 광화문 나폴리.
깔조네는 크로와상 크기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큰건 처음이었다. 양이 엄청 많음
바질 크림 파스타가 되게 맛있었다.
바질 페스토 사야겠어
네컷만화
1. 미니가 공예 시간을 갖자고 해서 뭔가 했는데
모루인형 만들기였다.
2. 각자 다른 영상을 보고 만들었는데
미니가 내가 만든게 단단해서 더 맘에 든다고 함
3. 결국 하나 더 만듦
4. 둘이 흰색 하나씩 가지고
미니가 자기가 만든 보라색도 나 줌ㅋㅋ
이거 유행이구나-! 했는데 이미 좀 지났다고 한다.
끝나버렸다 난 시작도 안해봤는데
어쨌든 덕분에 시작은 해봤다
남은 재료도 나 줘서 (핀셋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집에서 하나 더 만들었다. 가방에 잘 달고 다닌다.
공차에서 판매하는 윈터보틀 (+목도리) 사왔다.
아 크리스마스 하나도 기대안되네
대만 시상식 금마장 오프닝 영상에
상견니를 비롯한 대만 청춘영화 주인공들이 모였다.
내가 좋아하는 건 상견니와 남색대문 뿐이지만
그래도 이런 만남은 좋단 말이지
이건 영상!
https://youtu.be/5RAuIbxIqFo
갑자기 슈퍼볼 공연을 하나씩 보고 있는 요즘
영상은 어릴때 처음으로 좋아한 팝가수 레이디가가!
https://youtu.be/txXwg712z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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