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자체 시상식-!
작년 어워즈 글을 다시 봤는데
그 글에 등장한 것들이 올해에 꽤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럼 다음해 미리보기 느낌으로 레쭈고
▶️ 컨텐츠 부문
1. 올해의 넘버
https://youtu.be/yWC9ZgK1igk?si=SO8YvGdWtAAVQtvy
Always Starting Over - 정선아 (뮤지컬 이프덴)
올해 본 뮤지컬이 웨사스 하나 뿐이라 너무 아쉽다🥹
2. 올해의 노래
https://youtu.be/pSUydWEqKwE?si=SPzuWI7P7BU5sRhv
Ditto (New Jeans)
3. 올해의 음반
https://youtu.be/tiKFuzpX-NA?si=CVR7vRL9Hx7s8025
OO-LI (WOODZ)
어느 날, 갑자기, 그러고보니 우즈 노래 들은지 오래됐네
하고 틀었다가 반복재생에 늪에 빠져버림
4. 올해의 가수
https://youtu.be/CWJH0PHrq-c?si=Aw-YZcdFSU7kdw_g
DAY6
4년을 기다렸어!!!!!!!!!!
5. 올해의 공연
https://youtu.be/OhKgX171418?si=Xu6v_NECDAo2Bj63
SHINee PERFECT ILLUMINATION
6년을 기다렸어!!!!!!!!!!
6. 올해의 책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작년에 보고 한번 더 훑듯이 읽었는데
무척 냉정한 사회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 할 것도 많아서 다시 봐도 좋았다.
7. 올해의 웹툰
랑데뷰
이 웹툰 산넘어 산 느낌에 황당한 요소도 많아서
고민 많이 했는데…
그럼에도 올해 가장 흥미진진하게 본 작품이라 선정.
어느 하나에 치중되지 않고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모두 궁금하다.
8. 올해의 영화
https://youtube.com/shorts/DOPWjbQIZ-E?si=luWimr_9nVqChRpD
TAYLOR SWIFT THE ERAS TOUR FILM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를 본 기분.
9. 올해의 드라마
PICU 소아 집중 치료실 (2022)
모든 상처와 치유들
서로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는 어른과 아이
10. 올해의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0VoCYzJXnvg?si=HJ3yYF1OfcOJHP0r
온스테이지.
새로운 음악이 필요할 때 찾던 채널이었는데,
막을 내려서 아쉽다. 더 많이 찾을걸.
좋은 건 소문내야 한다는 걸 다시 깨닫는다.
🕹️ 취미 부문
1. 올해의 DIY
스위프티 우정 팔찌 만들기 (비즈공예)
2. 올해의 문구용품
코너 라운드 펀치
3. 올해의 다이소 문구용품
순간접착제 브러쉬형
4. 올해의 기기
브라더 라벨프린터 PT-710BT
5. 올해의 모바일 게임
루미큐브
루미큐브를 몇년간 해왔지만
동기화 잘못해서 3만 포인트 날린게 어이없어서 선정.
(게임하면 쌓이는 무료 포인트입니다)
6. 올해의 PC 게임
역전재판
방구석 코난이 되고싶다면 최고의 선택.
아직 클리어하진 못했지만
이 경험으로 가끔 떠도는 짤을 이해할 수 있게 됨.
7. 올해의 여행
당연히 아직도 다 업로드 하지 못한.. 유럽여행.
그중에서도 올해에 포함되는 부분은 프랑스구나.
우리는 출발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이런 날은 다시 오기 힘들다는 것.
자칫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8. 올해의 기념품
위키드 선글라스
작년 12월껀데 이것보다 강렬한게 없어서 선정.
다음에 위키드 볼 때 또 가져갈 것
9. 올해의 LP
Stairs (스텔라장)
LP로 들으니까 더 좋게 들리는 곡이 많았다.
10. 올해의 덕질 이슈
https://youtu.be/UGYr_ytxSH8?si=KPhp04JWEcL6dcA-
상견니팀 내한
왜요? 제가 상친자로 보이세요? 맞아요
🛒 소비 부문
1. 올해의 기계
밀리 급식기
집을 비워야 될 때
고양이가 밥을 잘 먹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밀폐가 꽤 잘되는 편이라 만족.
2. 올해의 고양이템
캣완트 옥수수잎 마따따비볼
요즘 거의 모든 장난감에 흥미가 없는데
이거 던지고 가져오기 하면 잘 갖고 논다.
3. 올해의 가전제품
Miele 청소기 Cat & Dog
디자인이나 색상은 별로지만
고양이 털 모래 흡입력이 최고
4. 올해의 쓸모있음
크롬캐스트
구형 TV로 왓챠, 넷플릭스 많이 봤다.
5. 올해의 쓸모없음
핸디 미니 미싱기
잘 쓸 줄 알았는데 이것도 요령이 필요하더라고..
연습해야 되는데 쓸 일이 없어서 박혀있다.
6. 올해의 바보
코인세탁소 건조기에 1000원 더 넣다
더 넣으면 반환되는게 아니라
시간 추가되는건데 무심코 더 넣어버림
7. 올해의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켓에 빠져서 아직도 종종 주문.
8. 올해의 다이소 상품
쌀 세척 봉
쌀 씻을 때 손에 물 안묻혀서 좋다.
9. 올해의 옷
패닉앳더코스트코 티셔츠
내년엔 꼭 우리 고양이 티셔츠 제작해야지.
10. 올해의 서비스
와요 펫시팅
너무 친절한 프로 시터분을 만나서
혼자 있는 불쌍한 우리 고양이에게 힘이 되었다ㅠㅠ
🌭 음식 부문
1. 올해의 배달음식
로제 마라샹궈
2. 올해의 요리
샤부전골
굴소스+참기름+마늘+깨 소스랑 참소스까지 곁들여서.
아빠가 너무너무 좋아했다.
3. 올해의 재료
키친 오브 인디아 치킨커리
아이허브에도 파는 제품.
닭다리살로 커리 해먹으면 너무 맛있다.
4. 올해의 냉동식품
조선호텔 멘치카츠
완전 촉촉하고 부드러움. 소스도 괜찮고.
아빠픽. 단점은 꽤 높은 가격과 판매처 적음.
5. 올해의 엄마픽
감자전 + 막국수 (배달)
6. 올해의 과일
시나노 골드 황금사과
미니가 선물해줘서 먹었는데
올해 먹은 과일 중에 제일 맛있었다.
7. 올해의 과자
자가비 + 자가리코
8. 올해의 음료
레쓰비
이틀에 한캔 꼴로 마심 ㅋㅋ
9. 올해의 아이스크림
끼리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10. 올해의 디저트
크리스피크림 글레이즈드 도넛
스테디죠
👽 이모저모 부문
1. 올해의 이모지
➰ <- 왠지 문장 끝에 자꾸 쓰고 싶음
이모지도 year recap 같은거 있었음 좋겠다 ㅋㅋ
2. 올해의 단어
KARMA
Sweet like honey, karma is a cat
Purring in my lap 'cause it loves me
Flexing like a goddamn acrobat
Me and karma vibe like that
(Karma - Taylor Swift)
3. 올해의 짤
어디까지하나 보자하고 보게 됨
4. 올해의 꿀팁
비닐에 넣어서 오는 국물있는 배달음식
깔끔하게 통에 붓는 법.
비닐이 묶어진 쪽을 자르고
비닐 아래쪽 모서리를 당기면 된다.
5. 올해의 문화충격
임영웅 콘서트 복지
케이팝에서 보기 힘든 관객 배려
6. 올해의 인형
와사비인형
우리애 이름은 지구입니다
7. 올해의 캐릭터
커햄
모든 짤이 귀여워요
8. 올해의 새로운 고양이 습관
침대 밑에 세군데쯤 자기 영역을 만들고
번갈아가면서 하루종일 잔다.
아마 오래 있으면 난방때문에 뜨거워서
장소 바꿔가며 자는듯 ㅋㅋ
9. 올해의 색깔
흰색. 원래 뭐든 다크모드 취향인데
시력 이슈로 해제해서 그런지
물건도 흰색을 고르는 빈도가 늘었다.
10. 올해의 업적
티스토리 블로그 여행 크리에이터 선정🎉
네이버 블로그 일일 방문자수 800 돌파🎉
하룻강아지지만 앞으로 호랑이가 되어보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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