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 Suburban Legends

가을 하늘 봐 진짜 다채롭다
더위타는 나한테 딱좋은 날씨이기도 하고

「진짜」 닭꼬치를 만나다
집앞에도 이런 닭꼬치 팔았으면 좋겠다
좀처럼 만나기 힘들다 ㅠㅠ

아빠가 사와서 왕가탕후루 먹어봤다
그야말로 과일에 얇은 설탕코팅…
안먹어도 아는맛이고 난 생과일이 더 좋다.
(이불에서 먹은거 아님)

그때는 그렇게 구하기 힘들었던 데이식스 LP가
재오픈 됐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주문했다.
랜덤이었는데 딱 원하는 색들이 왔다.

선라 - 문라 연관성도 가지고
선라 트랙에도 어울리는 색과 디자인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다.
(문라는 오렌지와 꽤 잘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다른 앨범도 바이닐 내줬으면

어느날은 익명의 택배가 왔는데 역시나 미니였다.
이번엔 황금사과를 보냈다.
𝓣𝓱𝓪𝓷𝓴 𝔂𝓸𝓾 𝓯𝓸𝓻 𝓶𝔂 𝓐𝓟𝓗𝓡𝓞𝓓𝓘𝓣𝓔

엄마 아빠가 요즘 마트에서 사과 사먹으면
달지도 아삭하지도 수분기가 많지도 않았는데
이건 모두 충족하고 너무 맛있다고
다음에도 사먹겠다고 했다. (시나노골드 메모📝)

Dragonscapes라는 게임 하다가
며칠만에 접겠다고 했는데
왜인지 한달 넘게 계속 하게 됨;
근데 어느날 밤에 밤새 하고 질려버렸다.
에너지가 부족하고 또 부족해서 재미 없어졌어…

뭐야?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이 나왔다고?
신나서 50% 할인 기준 맞춰서 다섯개 사왔는데
생각보다 얼그레이 맛이 너무 약했다…
슈퍼콘을 믿은 내 잘못이오 (부라보파)

간만에 알코올 삘이 와서 호로요이를 마셨는데
뚜껑에 술이라고만 쓰여있었다.
점자는 다르게 써있는지 모르겠지만
호로요이라고도 써있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

요즘 고양이 털은 매끈했던 여름을 지나
보들 폭신한 가을 상태로 변했다.
진짜 너무 기분좋고 귀여워🩵



1989tv가 드디어 나왔다ㅠㅠㅠ 사랑해💙
https://youtube.com/shorts/xpmkIbXrP3Y

스피어 보러 꼭 라스베가스 가보고싶다
https://youtu.be/hSGEDbM5h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