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의 영업에 넘어가서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를 했다.
개인 의료 정보 넘기는 것 같아서 안하려고 했는데
호기심이 졌다.
뭔가 맞는거 반, 안맞는거 반인 느낌?
식욕은 이게 낮은거라는게 놀랍다.
식욕 높았으면 먹방 유튜버 했겠는데…
저녁형 인간이라든가, 짠맛 민감도가 높다든가,
운동에 의한 체중감량 효과가 낮은 건 일치했다.
유전자가 있다고 꼭 그대로 발현되는 건 아니니까
현재 컨디션이나 관리상태에 따라 다른거겠지.
낮에는 따뜻한 보일러가 데워놓은
침대 밑에서 절대 안나오는 고양이.
오늘 아침엔 인사 안하고 바로 다른 방으로 갔다고
쫓아와서 나를 혼냈다. 애옹—- 애옹!!!!
메타모프 티켓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입원 일정때문에 못가게 돼서 양도 할 수 밖에 없었다.
탬 공연은 무언가 센세이셔널 하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너무너무 아쉬워서 티켓이라도 찍어뒀다.
유튜브 뮤직 2024 recap. 근데 뭔가 이상하다.
요아소비 러브레터가 11회로 제일 많이 들은 곡이라는데
1. 러브레터를 11회만 들었을 리 없음
2. 러브레터보다 푹 빠져 많이 들은 곡이 엄청 많음
플레이리스트로 자주 들어서 그렇다고 해도
이건 뭔가 집계가 이상하단 말이지.
브레스케어 나도 그동안 녹여 먹었는데
삼켜먹는거란걸 지젤 덕분에 알았다 참나
지금까지 잘못 먹었네
컬리에서 시킨 양꼬치 에어프라이어에 굽고
꿔바로우 시켜서 먹었는데 꿔바로우가 인기가 더 많았다.
양꼬치 살이 너무 없다.. 담엔 다이스 시켜야지
감기 심하게 걸려서 며칠동안 기운이 없었다.
에너지가 없어서 누워있고만 싶었다.
그러던 나에게 힘을 준 것이 있었으니…
미니가 일본 기념품 상자를 보냈다.
온통 좋아하는 것과 처음보는 걸로 채워져 있어서
날 생각하면서 골라준게 너무 고마웠다.
아주 즐겁게 먹고 유용하게 쓰고 있다.
데이식스 콘서트 다녀왔다. 정확히 4년만.
두근대는 마음으로 편지도 쓰고 계획도 하고
기대와 걱정이 뒤섞인 날들을 지나
익숙한 이상을 맞이했을 때의 기분이란…
여전히 사랑이구나. 새삼스러운 시작이구나.
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분투는
분발의 기회를 만들었고, 마음은 모일 수 밖에 없었다.
더 행복할 날들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그 마음중 하나가 되기로 혼자만의 약속을 했다.
나는 좋은 음악과 노래에 너무 약하다. ㅋㅋ
크리스마스 날엔 빙수를 먹고 싶었는데
감기때문에 와플로 대신했다.
근데 두입 먹고 나니까 별로 안먹고 싶어져서
왠지 울적한 크리스마스였다.
튜브명란 마니아라는 얘기 했었나?
근데 이제 뜯으면 빨리 먹어야겠단 생각에 쫓김.
류수영 아저씨 파스타도 오일 파스타도 다 맛있었다.
내일은 볶음밥 해먹어야지 (ㅠㅠ)
올해 마지막 일상글에 덧붙이는 영상은!
백예린의 Dance on you
https://youtu.be/rLrHBtb-kII?si=JGBn-NHEsXzmZmCf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
https://youtu.be/qsvQMcrCC4o?si=m4z1AAyayYrrRdZN
그리고 종현 사랑해 이 말 밖엔
https://youtu.be/xG-oyYgT77Y?si=yHdOn1xT-Jo7l8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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