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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0-2024

39 : june.

by kuah 쿠아 2022. 7. 12.





june. 잘못누르면 식겁함.
이런거 올리면 너무 90년대생 같나
어쩌겠어요 90년대생 맞는데
거의 7월 중순이 되어서야 쓰는 6월부터의 기록




 

 

아트박스 구경다녀왔다
귀여운것들이 많아서 쓸어오고 싶었지만
막상 한두개 고르려니 못고르겠어서 빈손으로 나왔다.


나중에 파츠 사러 와야지~ 했는데
엥 일주일 뒤에 가보니까 건물이 사라져 있음ㅎ




 

 

간만에 염색을 했다
뿌리쪽 까만색 놔두고 할 생각이었는데
어어 정신을 차려보니 탈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탈색 몇번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대충 두번정도 했다고 했더니 그런거치고 상태 좋다고 하심.
.....? 어케 한거지. 모두들 트리트먼트를 잘 합시다.

 

젊을때는 지맘대로 까맣게 나면서 (tmi : 완전 흑모임)
나이들어 백발되면 염색도 제대로 안먹는다?
머리카락을 근무태만으로 고소합니다.

말 왜이렇게 많아
여태 탈색하면서 두피 아픈 적 없었는데 이번에 아파서
탈색은 일년정도 쉬어줄 예정.
색은 빨간색 아니면 파란색 하고 싶었는데
정치색 표현으로 오해받으면 안되는데? 이러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레드퍼플로 되어있었음




 

 

에어팟2 쓰다가 프로로 바꿨다.
케이스는 로고지만 핫도그는 진짜(강조) 레고다.
당근에서 짱구 키링을 교환하기로 했는데
초등학생이 어머니랑 나왔다.
신형만을 주고 왔어야 멋있는 어른이었을텐데
이 치사하고 유치한 어른은 기어코 교환을 했다...
그래도 사탕을 가져가서 정말 다행이었다.






파이홀 갔는데 누가 "나는 무조건 얼그레이"를
한 다섯번쯤 말하며 들어왔다. 웃기지만 뭘 아는 분.


요즘 수제 쿠키가 좋음.
에어프라이어로도 만들 수 있다는데 도전해볼까


 

 

포장해왔음. 얼그레이 내꺼 과일 엄마꺼
스모어 쿠키는... 여긴 파이가 맛있습니다.




 

 

집에서 해먹은 것들. 파스타는 나 갈비찜은 엄마가.
갈비 백종원쌤이 2kg면 된다 했는데..
부부 일심동체로 뼈무게 빼면 얼마 안된다고 나를 공격해서
4kg 사자니까 엄마는 남더라도 6kg 사자고 하고
아빠는 10kg는 돼야 실컷 먹는다고 하고…
결국 8kg 사고 뭔가를 직감하고 4kg만 간장으로 했는데
지옥가서 갈비천왕이랑 하이파이브 할 뻔 했다.
3분의 1이나 남음ㅡㅡ 사진은 매운갈비찜.






정처기 최종합격 히히
개인적으로 딴건데 파이썬 쌤이 상품권 주셨다.
생각보다 많이 주셔서 놀랐다. 감사합니다~!






누구 우리집 입성 1주년.
세상에서 제일 이쁜 고양이는?
우리집에 있는 고양이입니다.
그러니 모두 집으로 들여서 모셔주세요


아침에 나가는 누나 배웅해주는 누구
사실 그냥 수상쩍어서 쫒아온거임 평소엔 배웅 안해줌




 

 

카라 15주년 ㅠㅠㅠㅠㅠ
GO GO サマー!와 summergic의 계절




 

 

요즘 이 식물이 많이 보이던데 뭘까
사진을 보며 궁금해하지만 찾아보진 않음
잊어버리면 그만






springtime of hesse 잉크가 예뻐서 다시 캘리 시작
용지 새로 사고 바인더 사고 그냥 되는게 없구나
가사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페양그 야키소바 유통기한 지나기 직전에 먹어줌
요즘은 배달 파스타도 잘오더라
자주 시켜먹진 않지만 괜찮다




あに 근데 본고장 냉메밀면 컵 단종됨?
올여름에 박스째 쟁여놓고 먹으려고 했더니 없어
한일식품 사장님 본고장 냉메밀면 컵 다시 출시해주세요
jebal... shake your boody...






미니가 이 못말리는 짱구쟁이를 위해 선물을 해줬다
난 산리오는 어렸을때 키티 좋아한거 외엔 잘 모르는데
그래도 귀엽당
누구꺼는 잘 드시고 계심. 난리남. 당연함 츄르임


맛있다 맛있어!
요즘 이렇게 말 두번 반복하는거 꽂힘
이유는 웃기잖아




그리고 드디어 데스노트를 봤다..! 맛있다 맛있어!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는 나중에 네ㅇ버에 쓰겠음
원래 홍샤 조합을 보고싶었는데 표 구하다가
샤엘을 아예 못보게 될까봐 그냥 고샤로 봤다.


보고 나왔을 땐 진짜 라이토같다~ 잘하구 괜찮네~
좋았지만 좀 건조한 반응을 했음.
그냥 데놑 얘기만 계속 하는 작품 과몰입이었건만
왠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내 인생이 말리기 시작함
한달쯤 지났는데 아직까지 끌려가고 있다.


 

 

 

 

무인양품 문구들은 정말이지 내취향이다.




문구 - 이달의 소비 - 들어보세요


갖고싶던 테이프가 세트로 나왔길래 얼른 구입


이건 너무 비싸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텐바이텐에 세일 떴길래 구입했는데
포장도 진짜 사과같고 왕귀엽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믿을수가 없어 꿈을꾸는걸까
내가 이걸 받았더라고. 액자도 삼. 어어 그만 끌고가세요
아무래도 또 과몰입 할 것 같아서 엄청 자제중

 

액자 안닦은거 아님 실제로는 손자국처럼 안보인다.
싸인지 사이즈가 A4 액자보다 조금 모자랐는데
마침 사과 마테가 있으니까 위쪽에 넣어주었다.
이 사과 완전 땡큐!🍎 ㅈㅇ선데이와 배우님도 완전 땡큐!

방에 걸어뒀는데 은색이라 빛반사돼서 싸인이 빛난다.
그리고 난 금요일에 젭티 월정액을 결제했고
주말동안... 이하생략

 

 

 

 



음질 좋은 죽겜
https://youtu.be/ABcajO6abzY

 


고샤 죽겜
https://youtu.be/M21WzeO7uD4




메뚜기가 우우우
https://youtu.be/2hzUfVrjM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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