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다닐땐 잘 안먹게 된다

 

 

 

언제나 먹을거 진심인 사람..

평소엔 악착같이 한끼 잘먹으려고 함

혼자 쌀국수 먹었을 때 사진

 

 

 

 

 

일본 세븐일레븐 탄탄멘.

 

여행만 가면?? 갑자기 식욕 없는 사람이 됨

하루에 컵라면 한끼

아님 컵라면에 사이드 하나만 같이 먹으면

다음날 아침 6-7시에 일어나서 다시 강행군 가능

(한데 강행군 할거란 얘기는 아님 마음이 그렇다고)

 

 

 

 

일본 페양그 야끼소바.

 

여기저기 구경하고

그 도시 분위기 최대한 흡수하고 싶어서 정신이 없고

배도 안고프고 딱히 뭐가 특별히 먹고싶지도 않다

 

 

 

 

 

피렌체 간 날도 밤에 이거 먹은게 첫끼였음..

물 부어서 먹는 라면애밥. 친구가 선물해준거.

 

그러니 내가 먹은거면

찐 맛집으로 알려졌거나 특별식 먹고싶어서

대강 사람들 있는데 들어가봤거나

아니면 친구들이랑 같이다녔거나

 

 

 

 

 

 

대만 만한대찬 우육면 컵라면.

고기 부드럽고 되게 맛있음

 

여기서도 어김없는•••

소매치기 당해서 현금은 없고

카드 결제 할만한 곳이 편의점밖에 없었던 탓도 있지만

 

 

 

 

응 돈 잃기 전날에도 컵라면 한끼 먹었다 ㅋ

 

이거는 머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만한대찬 비슷하게 생겼었고

고기는 양만 많고 뻣뻣했다,,,

 

 

 

 

+

평소에 내가 음식에 집착하는 건

뭔가 공허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좀처럼 심심함을 못느끼고

계속해서 뭘 생각하는 사람인데도

그것과는 별개로 항상 뭔가 채워지지 않는 기분

 

 

음료수 사랑은 찐!!

컵라면 한개로 하루를 보내는 날에도

음료는 절대 안빼먹음 무조건 한두병 새로운거 사봄

 

 

아~~ 여행가고싶다 해외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