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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2018 : 쿄세라돔

by kuah 쿠아 2021. 5. 14.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들고 출발.

출근 시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SHINEE WORLD THE BEST 2018 ~FROM NOW ON~

쿄세라돔 첫 공연이 있던 날.

쨍한 날씨에 두근거리는 바깥 분위기.

표 양도해주신 분이 동행해주시고,

옆자리에서 공연봐주셔서 다행이었다.

추첨인데 자리도 무지 가까운 편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마음속으로 고마워할 분.

 

 

 

공연장 안의 분위기가 어땠는지는,

그 때의 우리가 무슨 마음이었는지는,

아직까지는 단어로 뱉어내기가 힘들다.

다만,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자 한,

이 공간에 함께 하고자 한 멤버들이 고마웠다.

 

 

 

돌아가는 길 달이 아주 예쁘게 떴다.

공연장 주변 가게들은

샤이니 노래를 틀어놓았다.

 

 

 

공연장에서 한참이나 떨어진 지하철역까지

꽤 오랜시간을 멍하니 걸었다.

 

 

 

샤이니 본 날이니까 맛있는거 먹어야지.

숙소 2분거리 건물이지만ㅋㅋㅋ

 

 

구로몬 시장 옆, '천지인'의 차슈덮밥.

그냥 들어갔는데 한국인들이 꽤 많았다.

그 수동 키오스크(?) 자판기(?) 사용법을

이 날 처음 알게됐다!

 

 

 

유제품 가득 챙겨서 숙소(*´ー`)

한정 끼리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을

잊지 못해서 한국 와서도 찾아보고

일본 다시 갔을때도 찾아해맸는데...

이젠 끼리가 아예 한국에 들어와서 넘 좋다.

 

편히 잠들진 못했지만,

오기로 한 건 잘한 결정이었다고,

종현이를 포함한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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