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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

프랑스 파리 여행 : 바토 파리지앵 vs 바토무슈 선택은?

by kuah 쿠아 2023. 12. 26.

 
 

유럽여행 20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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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 노르망디 몽생미셸 - 렌(Rennes)

DAY 33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줬던 바토 파리지앵 바우처
드디어 쓰러 왔다.
 
에펠탑이 있는 그라운드에도 들어가봤는데
별거 없어서 그냥 나왔다.
짐검사 받으려고 들어간 사람처럼 ㅋㅋ
 
 

파리 센강에서 타는 크루즈? 최고죠
미니 어머니께서 잔치국수 장인이시라는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갑자기 나 진짜 좋아해!!! 이래가지고
잔치국수 엄청 좋아하는줄 알았다고 ㅋㅋㅋㅋㅋ
 
그만큼 바토 파리지앵을 좋아합니다...
 
 

센 강의 두가지 유람선
바토무슈 VS 바토 파리지앵
바토무슈는 안타봤지만
바토 파리지앵이 신식 보트고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어 낫다고 한다.
가격도 몇천원 차이다.
 
서로 반대편에서 출발하니까
루트를 보고 결정하는 것도 괜찮을듯.
 
 

예전보다 도시 조명이 덜 켜진 것 같았다.
그래도 센 강에 비친 조명과 물살은
여전히 좋았다.
 
 

뒤쪽은 공사중인 노트르담 대성당.
이번 일정에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볼 수 있었다.
 
 

가는 길엔 물소리만 들었고,
회선하고 돌아오는 길에 음악을 들었다.
 
다섯 곡은 들은 것 같은데 기억나는 건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
김준수의 you are so beautiful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
 
 

에펠탑이 보이자 한 커플이 프로포즈를 했다.
다들 에펠 보느라 리액션을 하지 않아서
우리가 열심히 호우~! 하고 박수 쳐줬다.
 
1월이었고 둘다 코트 입었는데
나는 괜찮았는데 미니는 많이 추워했다.
날씨 자체가 엄청 춥진 않지만
아무래도 밤에 배를 타는거니까
평소보단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할듯.
 
 

팁이 있다면 30분마다 운행하지만 정각에 타기.
에펠의 반짝거리는 조명이 정각마다 켜지기 때문에.
우리는 30분에 타고 나서 깨달았답니다..^;^
30분에 타면 내려서 30분 기다려야 볼 수 있음.
 
 

숙소까지 산책겸 걸어가는데
거리 표지판에 눈에 띄었다.
기념품점에 비슷한 디자인이 많더니,
실제 거리에 설치된 표지판이었음.
 
 

11시라 마트가 다 닫아서
또 우리만의 가뭄을 맞이했다.
(물, 음료수 못샀다는 뜻)
 
간식으로 라파예트에서 산 토레스를 먹었고
나는 정리하다 새벽 두시 쯤 잤는데
이제 화이트 에펠을 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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