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렌(Rennes) 여행 : The Lices Market, 리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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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3

 

갑자기 노점들이 늘어서있고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 있어서 내려가봤다.

 

 

Marché des Lices (Lices Market, 리스 시장)

매주 토요일 7:30~13:30에 열리는

프랑스에서 두번째로 큰 식품 시장.

 

 

꽤 큰 시장이라며 재미로 봤는데,

4세기동안 이어져온 이름있는 시장이래서

뭐 이런 우연과 행운이 있지? 했다.

 

 

리스 광장에서 열려서 리스 시장이다.

 

 

상자에 가득 담아놓고 무게를 재서 판매한다.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데

어째서 납작복숭아는 없는거야?

따뜻한 주변국에서 수입 안하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사고

장바구니 가득 채워 가는 사람도 있다.

 

 

창고같이 생긴 실내 공간도 두 개나 있다.

한군데는 주로 하몽이나 고기류, 치즈였다.

 

 

주문하면 이렇게 바로 썰어주기도 한다.

 

 

다른 한군데는 음식과 향신료나

기념품이 될만한 술같은 것들이 있었다.

 

 

수산물이 벌써 저렇게 다 팔린거야? 했는데

우리가 시장을 빠져나온 시간은 한시.

한시 반에 마감이니까 그럴 만 했던 것이다.

 

 

주변에 푸드트럭도 많아서

이럴 줄 알았으면 조식 덜먹을걸.. 싶었다.

어쩌겠어 시장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건물 사진이나 몇 장 찍고,

배가 고프면 간식이나 먹고 갈 생각이었는데

시장의 존재가 이날의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었다.

 

 

시장에서 빠져나와

사람들이 있는 쪽으로 그냥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