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 프랑스 앙티브 - 모나코 - 프랑스 니스
DAY 28
니스의 알록달록한 건물은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은거라고 한다.
남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이런
따뜻한 곳들이 확실히 다채로운 것 같다.
니스는 원래 그리스 식민지 개척자들에 의해
승리의 여신인 '니케'라는 지명을 가졌었다.
1860년에 프랑스령이 되면서 니스가 됐다.
Cr Saleya (살레야 마켓 거리)
공식적으로는 점심시간쯤 종료여서 그런지
오전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빈티지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카메라는 이 중에 건질만한거 있지 않을까,
싶지만 잘 몰라서 바가지 쓸까봐 패스.
이렇게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시장이
저렴하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ㅋㅋ
그릇, 컵 같은 식기도 많다.
살건 없지만 물건 구경도 재밌다.
명품 브랜드 옷이나 그릇도 있던데,
이런거.. 과연 진품일까?
유럽이라고 해도 진품이란 보장은 없어서,
조심해야한다고 들었다.
시장을 둘러싼 곳에 있는
Palais de la Préfecture
궁전이나 군 병원 등 여러 용도로 쓰였다는데
9월에만 개방한다고.
주얼리 코너가 꽤 인기있다.
몇유로에 작은거 하나쯤은 살 수 있어서
기념품으로 많이들 사는 것 같았다.
우리도 반지, 귀걸이를 골라봤는데
큐빅이 크고 너무 화려한 디자인들이라
마음에 드는걸 찾지는 못했다.
작은 규모는 아니지만
또 그렇게 큰 규모도 아니어서
금세 한바퀴 돌았다.
한바퀴 더 돌면서 살만한 걸 찾아볼까-
책이나 포스터도 많은데,
틴틴이 곳곳에 있어서 눈에 밟혔다.
다시 사람들 사이로 들어간다.
열두시쯤 되니까 식당에도 사람이 가득.
주변 건물 1층은 거의 다 가게다.
꼼꼼히 봐도 끌리는게 없었고,
엄마가 여기 왔으면
그릇 하나쯤은 샀을까 생각만 했다.
꽃시장이었으면 한송이쯤 샀을까?
'해외여행 > 유럽 2022-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니스 여행 : 지중해 생선 요리와 바다 전망대 (57) | 2023.11.29 |
---|---|
프랑스 니스 여행 : 퐁셰트 자갈 해변 (53) | 2023.11.28 |
프랑스 니스 여행 : 앙티브에서 니스, 마세나 광장 조각상 (36) | 2023.11.23 |
프랑스 앙티브 여행 : New Year's Fireworks 새해 불꽃놀이 (56) | 2023.11.22 |
프랑스 앙티브 여행 : 1월 1일, Juan-les-pins에서의 새해 맞이 (54) | 2023.1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