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 프랑스 앙티브 - 모나코 - 프랑스 니스
DAY 28
한시가 되니까 그 많던 사람들이 어디로 갔다.
한산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훑고 싶다면
12시 - 2시 사이에 가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도 다른 곳으로 떠날거다.
시장에서 2분만 걸어나오면
큰 길과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진다.
가로수가 야자수인걸 보면
이게 지중해지- 싶고.
Pladge des Ponchettes (퐁셰트 공공 해변)
모래사장이 아니라 자갈이다.
구시가지를 마주하고 있음.
물기어린 자갈에 쨍한 햇빛이 비쳐서
물이 아닌 곳도 빛이 없는 곳도 없다.
역시 난 불멍보단 물멍파
파도가 치면 자갈이 구르는 소리가 들려서
그게 너무 예뻤다.
갈매기는 귀엽긴 한데
좀 커서 무서운걸
oO(니가 더크다 인간아)
옷에 모래 묻을 걱정도 없으니까
한참 앉아있었다.
표정을 그리고 싶어지는 돌 발견.
해가 쨍해서 눈을 뜨기 어려웠지만
다채로운 주변 건물과
바다가 너무 잘 어울려서
바다 건너편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다.
아무리 그래도 겨울인데
수영을 하는 사람이 있어???
요동치지 않는 것 같은
물결이 좋아서 여러 장 찍었다.
패키지로 오지 않아서 여유도 있고.
우리에겐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
멀리 보이는 I LOVE NICE 조형물을 보면서
있다가 저기를 가보면 되겠다고 얘기했다.
대체로 그런 포토존을 마련해놓은 곳은
주요 관광지라는 뜻이니까 ㅋㅋㅋㅋㅋ
'해외여행 > 유럽 2022-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니스에서 앙티브, 앙티브에서 파리 여행 (58) | 2023.11.30 |
---|---|
프랑스 니스 여행 : 지중해 생선 요리와 바다 전망대 (57) | 2023.11.29 |
프랑스 니스 여행 : 살레야 빈티지 마켓 (62) | 2023.11.27 |
프랑스 니스 여행 : 앙티브에서 니스, 마세나 광장 조각상 (36) | 2023.11.23 |
프랑스 앙티브 여행 : New Year's Fireworks 새해 불꽃놀이 (56) | 2023.1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