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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일본 후쿠오카 여행 코스 : 유후인역, 온천 료칸

by kuah 쿠아 2021. 5. 22.

 

 

2018년 여행.

이쯤되면 일본만 다녔냐? 하는데

이땐 직장 다닐때라 단기 휴가밖에 못낸..ㅠㅠ

 

 

 

비행기 시간이 빨라서

전날 공항 근처 게스트 하우스에서 잤다.

 

 

 

미남 최고...!

이 당시 친구랑 나 둘다 잠금화면 민현ㅋㅋ

 

 

 

 

아침은 공항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

(8500원)

 

 

 

고쿠라역에서 JR 기타큐슈 레일패스를 수령했다.

(북규슈 레일패스라고도 한다.)

당시 제일 저렴했던 지마켓에서 친구가 예약.

 

 

 

여권번호랑 이름은 발권할때 써주심.

좌석 예약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입석으로만 다녀도 별로 불편하진 않았다.

 

 

 

유후인노모리 타고 유후인으로 간다.

 

 

 

기차타고 바깥 구경 진-짜 좋아

 

 

 

도장 찍는데는 있는데 찍을 데가 없어서

두리번 거렸더니 주셨다.

 

 

 

 

유후~~인역 도착.

둘다 보자마자 와, 여기 예쁘다! 했다.

지금 시선에서 오른쪽 건물에

캐리어 맡기고 돌아다녔다.

 

 

 

파워 계획러 친구가 다 알아놓음..!

가볼만한 곳 검색 안해도 될 정도.

유후인 버거에서 점심식사.

그 어느때보다 맛집을 많이 간 여행.

 

 

 

달걀종류도 있고 다 맛있어보였지만

그냥 유후인버거 세트 먹었다.

 

이 햇빛, 온도, 습도...................................

날이 좋아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저 귤은 대체 누가 올려놓은걸까

 

 

 

남의 집 너무 클로즈업하면 실례일 것 같아서

상점가 중심으로 거리만 찍기

 

 

저기 보이는 핫핑크 간판이 바로

우리가 갈 곳 코스모스

 

 

 

추억의 환타 셰이커 발견해서 바로 겟

(친구 손 출연이 앞으로도 종종 있을 예정)

이땐 몰랐다 여기가 관광지 최고의 판매점이란걸

돈키호테가 그렇게 작고 소중할줄은 ㅠㅠㅠ

다시 간다면 일정 마지막에 넣고 쇼핑할듯

 

 

 

제각기 생긴 귀여운 건물들이

한국과 비슷해보이기도...

 

 

 

다른 사람들은 이런 풍경 보면 어떤지?

나는 입으로는 와 예쁘다 좋다밖에 안나오고

주변 공기가 차분해지면 그제서야

숨쉬는 법을 알게 된 사람같은 기분이 듦

 

 

 

다시 역쪽으로 가면서 텔라토 들리기

 

 

 

말차 아이스크림 (젤라또)로 유명한 곳.

친구는 컵, 나는 콘. 4단계.

다른 녹차 종류도 많더라.

 

 

 

숙소에 연락해서 역으로 픽업을 부탁했다.

공중전화 방법을 몰라서 친구가 전화함 ㅠㅠ

 

 

 

 

예약한 료칸은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도착하니까 녹차랑 브라우니를 주셨다.

 

 

 

일본 산들은 삼각형 나무가 많다

여기 기후에 잘자라는 나무일까?

저런 모양으로 자라는게 신기

 

 

 

온천이 많아서인지 퐁퐁 올라오는 수증기(?)들.

풍경도 괜찮은 이런 숙소를 예약해준 친구

지금도 무한 감사!!!

 

 

 

깔끔하고 정갈한 숙소.

나카이상 (료칸 도우미님) 없고 

우리끼리 있어서 너무 편했다.

TV로 온천 가족탕 사용 현황도 볼 수 있었다.

(나카이상을 요청하면 되는지는 모르겠다)

 

 

 

저녁시간!! 메뉴는 야끼니쿠.

진짜 뭘 계-속 먹음ㅋㅋㅋ

 

 

 

살살 녹는다는 게 이런거구나...

 

 

 

온천욕하고 왔더니 이불이 깔려있었다.

바닥이지만 정말 폭신해서 상관 무.

곤약젤리 까먹고 기분좋게 잤다.

 

 

 

 

+)

으앙 이랬던게 다 언젠지ㅠㅠㅠㅠ

그리워 죽겠다고오ㅠㅠㅠ

근데 나 여행도 안갔는데 왜 돈 없지?

다른데 다 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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