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행.
전날 갔던 유후인 거리 바로 옆인
유노츠보 거리로 왔다.
일단 미르히 말차푸딩 하나 먹고 시작.
푸딩보단 수플레 같은 식감이랄까
금상고로케도 빠지면 안되지.
하나가지고 나눠먹을거라서
여러 종류중에 금상고로케 픽.
구경.. 교토보다 최근의 과거같은 곳.
한국인들이여.......... RESPEKT (오타아님)
스누피 카페도 만났지만 사람은 없었다.
들어가는 사람도 별로 없는 듯 했다.
다들 이거 보러가느라 그랬나..
따뜻한 물이라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긴린호수.
온천수라고 했던 것 같은데...
비가 오는 바람에 살짝 추워서
옆에 있는 카페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카페 라 루체의 로열 밀크티.
각설탕 하나 톡.
아늑하고..
주변에 적절한 곳이 없어서 그런지
화장실 줄이 매우 길었던 곳.
난 화장실 자주 안가서 참 다행 (tmi
이렇게 거리 사진을 많이 올릴 줄 몰랐는데..
저번부터 올리다보니까
그냥 있는사진 다 쓰게 되네.
엽서도 이미 전부 뽑았고 뭐,,,
점심은 후쿠스케 지도리라멘.
일본 라멘 내 입맛에 짜서 항상 밥 같이ㅜㅋ
어떤 사람들은 인생 라멘이라면서 나가던데
나는 그냥 평범하게 맛있었다.
마지막은 역시 텔라또 녹차 젤라또,,
이건 말차가 아니라 녹차 종류중에 하나였다.
유후인 안녕~~ 삼각나무 ㅎㅇ~~
고쿠라역 도착해서 역에 있는 쇼핑몰 잠깐 구경.
한국 스타일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러쉬에는 당연히 한국인 직원분이 ㅋㅋ
이건 그당시 유행하던 구찌,,
카피한 스타일이라서 찍어둔듯?
넘 한국스러워서
귀걸이 이상한점:
와 사야지! 하고 막상 고르면 맘에 드는거 없음
호텔은 역 근처였다.
다이와 로이넷 호텔.
도쿄같은 대도시 지역이 아니라서 그런가
방 크기는 넉넉한 편이었다.
돈키호테 쇼핑할겸 버스타고 좀 나왔다.
'톤카츠'라고 크고 단순하게 써있는
작은 가게에 들어갔다.
가게 이름은 '톤카츠 카츠야'
한국어 메뉴판은 없어서
칭구랑 머리 맞대고 서로 아는거 읽어서 주문ㅋㅋ
나는 치즈 히레카츠(안심), 친구는 로스카츠
여기 내 마음속 1등 돈까스집이다,,
요즘 한국에서 유명한데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먹은 일반 돈까스중에 젤 맛있었다.
밤에 친구랑 다니니까 약간..
나는 시부야의 날라리 고토부키 란!! #mood
고쿠라의 날라리 답게 파친코 왔다. (둘다 난생 처음)
천엔 (약 만원)으로 슬롯 실컷 돌리고
다 잃고 나옴ㅋㅋㅋ
친구랑 오니까 이런데 들어갈 용기도 나고 좋당
그리고 진짜 돈키호테에 갔지만...
물건이 너무 적고,, 사고싶은것도 꽤 없었다,,
이들은 맞은편 마트에서
짜먹는 곤약젤리를 쓸어담기에 이른다
12시쯤 돼서 버스 끊기고 ㅋㅋㅋ
결국 택시타고 호텔 도착함...
그리고 편의점 또 감.. 진짜 일본 날라리도 봄..
아 ㅁㅊ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가격정보 쓰는거 잊어버렸네..
걍 넘어갑시다 어차피 몇년 지난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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