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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

유럽 - 오스트리아 빈 여행 (8) / BILLA 슈퍼마켓

by kuah 쿠아 2023. 10. 12.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DAY 22

 

 

와 창문 너머로 보는데도

아침부터 하늘 파란것 봐

 

 

어젯 밤에 시간이 남아서 네일 했다.

중간에 안약 넣다가 눈 찔려서

겨우 해가지고 깔끔하게는 안된듯.

 

 

떠나는 날이니까 일단 나가긴 했는데

아직까지 눈 감았다 뜨면 

벼락이 치는 것 처럼 번쩍 번쩍 아팠다.

 

 

이물감도 심하고

살면서 이런 종류의 고통은 또 처음이었다.

 

눈이 새빨개져서 눈병으로 오해받을까봐

모자를 푹 눌러 썼다.

 

 

다음 목적지가 물가 지옥이라는 소문을 듣고

미리 쇼핑을 해가기로 했다.

사실 난 구경을 더 열심히 했다.

 

 

마너 웨하스의 가격을 보세요

꼭 마트에서 사드시길 바랍니다

 

 

잼도 사가고 싶었지만

갈길이 멀어서 패스.

 

사워크라우트도 통조림으로 있는게 신기했다.

 

 

미니는 가족을 위해서 글루바인도 샀다.

2유로대로 엄청 저렴했다.

 

 

굴라쉬 통조림도 있다!

 

 

학센이랑 슈니첼도 있다.

웬만한 가게보다

마트에서 사먹는 학센이 더 맛있다고 한다.

 

 

뭘 살까 고민했지만 결국

치즈, 빵, 햄, 파스타소스를 샀다.

 

 

그리고 오늘 기차에서 먹을 빵, 음료수도 샀다.

 

 

채소를 저런식으로 묶어서 파는거 귀여움.

친환경적이고.

 

 

짐이 많아서 나중에 수하물 붙일걸 대비해

테이프와 가방을 사기로 했는데

가방은 적당한게 없었다.

 

 

우리가 온 곳은 BILLA고

가방 찾으로 옆에 SPAR도 가봤는데

거기에 사람도 물건도 더 많았다.

그래도 타포린백 같은 건 없었다.

 

 

체크아웃할때 맡겨둔 짐을 찾고

기차역으로 간다.

 

 

 

 

빈 중앙역에서 내리는데

어떤 분이 우리가 내리기를 기다렸다가

짐 드는걸 도와주겠다고 하셨다.

무한감사...

 

 

빈 중앙역에서도 대왕 쇼핑백 찾기 여정을 했는데

SPAR에서 어설프게 큰 부직포 가방을 하나 샀다.

여기 테이프가 더 저렴했다..

 

 

돌아올게 이십년 걸린 시씨보다 빨리

 

 

독일어 발음이 너무 어려워서

가장 말을 못한 나라가 아니었을까..

 

오스트리아 테마곡은

우리 더 걸을까 (원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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