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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

스위스 취리히 여행 : 취리히 역, ibis 호텔

by kuah 쿠아 2023. 10. 16.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DAY 22

 

짐 자물쇠로 연결해놓기.
열심히 단속한 덕인지
이번 여행에선 도난사고를 당하지 않았다.
 
이탈리아에서 오스트리아로 갈 때 힘들었어서
자리를 예약했다.
예약권과 유레일패스 둘다 보여줘야 한다.
 
 

자리가 22, 28번이길래
둘이 떨어져서 가는거 아니냐고 열냈는데
붙어있는 자리였다. 고맙습니다...
 
마트에서 산 치즈빵은
치즈가 속에 들어있는게 아니라
치즈를 빵 위에 올려서 녹인 것 같았다.
딱딱하게 굳은 치즈 껍질 빵.
 
 

기차에 사람이 꽉 차서
예약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원하는 여행지로 가기 위해선
스위스를 거쳐야해서 추가한 것 뿐이었는데,
창밖 풍경부터 뭔가 달라서 기대됐다.

긴 시간동안 많이 잤고 많이 생각했다.
이 아름다운 것들을 마음에 담았으니까
내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미워했던 것들을 덜 미워하자고 결심했다.
쉽지 않은 일이라, 반은 되고 반은 안되고 있다🌱
 
 
 
 

8시간 걸려 도착한 취리히.
이동에 하루를 다 썼다.
 
 

SBB앱으로 표를 사려고 했는데 오류.
기계에서 사려니까 뭐가 뭔지 모르겠고.
결국 SBB 웹사이트에서 표를 샀다.
 
 

버스가 출발하길 기다리고 있는데
버스 기사분이 우리한테 인사했다.
미니가 𝓀𝑜𝓇𝑒𝒶𝓃 𝓉𝓇𝒶𝒹𝒾𝓉𝒾𝑜𝓃𝒶𝓁 𝒷𝑜𝑜𝓀𝓂𝒶𝓇𝓀 드리니까
추운데 들어와 있으라고 배려해주셨다.
 
미니가 내릴때 인사했는데 같이 인사해주셨다고.
 
 
 
 

이번 여행에서 처음 온 이비스 호텔.
ibis Zurich Adliswil
냉장고가 없는게 흠이었지만
겨울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예약했다.
 
취리히에 오기로 결정한 이유도
다른 도시보다 숙소가 저렴한 편이어서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내에서 꽤 먼곳에 있다.
그래도 교통이 괜찮아서 시내로 나가기 어렵지 않다.
 
 

유갓더키~
 
 
 

DAY 23

우리 방 뷰 ㅋㅋㅋㅋㅋ
도로쪽이라 그래도 트여있다구요
 
 

오스트리아에서 장봐온걸로 아침 먹기
늦잠자고 어디가냐... 하면서 밍기적거리다
세시 반에 겨우 나감
 
 

버스 타고 Rennweg 역으로 간다.
창밖으로 보이는 먼 곳의 풍경도 예뻤다.
(가까운 곳의 풍경은 그냥 건물이었다.)
 
 
 
 

사전 정보가 전혀 없어서
취리히 가볼만한곳 검색해서
뷰가 예쁘다는 언덕에 가보기로 했다.
 
 

완만한 언덕을 꽤 많이 올라간다.
힘들게 올라갔는데
별로면 어쩌지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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