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DAY 21
Michaelerplatz (미하엘 광장)
광장을 둘러싼 궁이 아름답다.
말들이 많더니
여기 승마학교도 있다는 것 같다.
여행 일기에 거리 사진을 많이 올리는데
그만큼 거리 구경을 좋아한다.
랜드마크에 가는 것도 좋지만
음악들으면서 걷기만 해도 좋다.
Saint Stephan Cathedral (성 슈테판 성당)
뾰족뾰족한 디테일과 타일 무늬 지붕을 보고
와- 멋지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근데 미니가 원하는 리액션에는 못미쳤는지
난 처음 봤을때 너무 좋았는데 그게 다야?
라는 말을 들었다ㅋㅋㅋㅋㅋ
우리가 이번 여행에서 본 성당중에
제일 규모가 큰 것 같았다.
0.5배율로 찍어야 겨우 다 담을 수 있었다.
미니는 평소에도 웅장하고 화려한게 취향이라
나보다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다.
큰 건물 위에 작은 구조물들을 덧댄 느낌.
이날은 안쪽까지 개방을 하고 있었다.
제단이 체스판 무늬인게 특이했다.
혹시 다른곳도 이랬는데
이날 유독 눈에 띄었으려나.
옆에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있었다.
저 가게에서 바움쿠헨(굴뚝빵)을 사온거였다고.
(빈 여행(2) 참고)
빵 안에 담아주는 수프도 있었다.
빠네 파스타랑 비슷하려나
단 몇가지 색으로 만든 무늬인데 예쁘다.
지붕에서 타일이 떨어질 가능성은 없을까?
성당 주변에도 기념품 가게가 꽤 있다.
엘리자벳 마그넷을 사야되나 고민
오스트리아 전통 의상 귀엽다.
할슈탈트에서 전통 의상 입고
사진 찍는 사람 많은 것 같더라.
할슈탈트도 꼭 가보고 싶은데
겨울에는 엄-청 춥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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