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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

벨기에 브뤼셀 여행 : 감자튀김 먹으러 또 가고 싶음

by kuah 쿠아 2023. 9. 9.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DAY 13

 

감튀 가게 주변에는 비둘기가 많다

얻어먹을게 많기 때문이겠지...

 

 

그 유명한 감자튀김 먹으러 왔다 !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만

감자튀김은 아무래도 중요하니까

유명한 곳을 찾아서 왔다.

 

 

가게 이름은 Fritland.

드디어 벨지안 프라이 먹어본다 후후

 

 

큰사이즈가 소스 포함 5유로로,

엄청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지만

한끼 식사라고 생각하면 저렴하다.

 

소스는 머스타드, 케찹 등 익숙한 것부터

필리필리, 사무라이, 피타 같은 것들도 있다.

마요네즈가 정석이라고 들었다.

 

 

나는 안달루즈 주문했고

케찹 비율이 적은 케요네즈에

향신료가 더해진 맛이었다.

 

미니는 요피를 주문했고

달달한 카레향 마요네즈 소스였다.

 

먹을땐 안달루즈가 더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나중에 더 생각나는 건 요피였다 ㅎㅎ

 

 

큰사이즈 하나 주문하니까

둘이서 딱 적당히 먹었고,

쫀쫀한 식감의 감자가 너무 맛있었다.

신나서 윌유메리미 포즈로 인증샷도 찍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기도 했지만

펍마다 사람들이 긴 줄을 서고 있어서

왜일까.. 했더니 축구 하는 날이었다.

 

 

나도 여기서 이런 음반 판매장 하고 싶다.

강도들면 어떡하지

강도다 앨범내놔는 좀 낭만적이네

 

 

우리는 보이는 기념품점마다 슬쩍 들어가서

귀여운 마그넷이 있는지 확인했다.

꽤나 만만치 않아보이는

오줌싸개 동상 기념품...

 

기념품점 사장님이 물어봐서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엄청 많은 한국 작품을 보셨다고 했다.

동이..? 주몽..? 이래서 넘 신기하고 ㅋㅋㅋ

 

 

 

 

거리를 걷다 보면 광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새 트리가 점등되어서 더 예뻤다.

 

 

어떤 빵집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길래

우리도 서봤다.

 

 

당연히 뭔지도 모르고

앞에 맛별로 잔뜩 있던 케이크볼(?)이랑

평범해보이는 빵 하나를 샀다.

뭐였는지는 아마 다다음쯤 포스팅쯤 공개..

 

 

시리아 디저트를 판매하는곳도 있어서 신기.

지금 생각하니까 하나 먹어볼걸 그랬네

근데 먹을게 또 있어가지고 ㅋㅋㅋ

 

겨울은 그나마 비성수기라서 

소매치기도 덜하고

인종차별 관종들도 훨씬 적어서

반나절정도면 적응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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