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DAY 13
틴틴을 좋아해서 에르제 박물관에 가고 싶었는데
근교로 나가야한대서 만화 박물관을 선택했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마크 슬린이 보이길래 여긴가 했더니 맞은편이었다.
Comics Art Museum
여기저기 틴틴의 로켓이 보인다.
달 탐험 에피소드 사랑하잖아,,,
천장에 매달린 책들
그리고 스머프
티켓은 학생 기준 9유로로 꽤나 비싼 편이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티켓 디자인은 여러개인데 랜덤.
기대한 것에 비해 틴틴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코믹 스트립 보는걸 좋아해서
지루하지는 않았다.
좋았던 건 만화를 만드는 과정을
차례로 전시해 놓은것.
어떤 작품은 완성 이전이 더 좋았다.
팜플렛에 도장 찍기 체험이 있어서
전부 모으면서 다녔다.
비슷해 보이지만 왼쪽은 스피루와 판타지오
오른쪽은 틴틴과 밀루
틴틴을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틴틴의 모험 작품 자체를 좋아하는겁니다.
나는 밀루가 좋아
스머프 파트도 생각보다 굉장히 작다.
벨기에 만화를 종합해놓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가는게 좋을듯.
벨기에 답게 감자튀김 든 캐릭터 ㅋㅋ
다 보고 나서 전시 순서를 거꾸로 봤음을 깨달았다.
어쩐지 이상하더라
만화속 그대로를 재현해놓은 공간엔
역시나 아이들이 많았다.
기념품점에는 책이 많았다.
당연함 만화책 박물관임.
원어로 된 도서 하나 사가고 싶었지만
만날 말하죠 캐리어 무게 감당 안된다고
전시는 별로 없더니 굿즈는 틴틴이 엄청 많았다.
피규어 진짜 귀여움.
내가 좋아하는 키링 사야지
밀루를 실물처럼 해놓은게 너무 귀여워서 픽!
틴틴이랑 밀루랑 같이 있음 하나 더 살텐데.
조금 아쉬운 박물관이었지만
미니가 같이 가줘서 넘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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