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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

벨기에 겐트 여행 : 보트 트립 찾아 헤맨 후기

by kuah 쿠아 2023. 9. 15.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DAY 14

 

보트 부스를 딱 한군데 발견했는데 닫혀서

운하 따라서 가보고 거기서도 없으면 

포기하자고 했다.

 

 

근데 이렇게 예쁜 풍경이 보임 !

보트를 타지 못하더라도

보트 찾으러 여기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알고보니 조형물도 있고

겐트 오면 꼭 와봐야 하는 곳이었음;ㅅ;

심지어 종탑 바로 근천데 못본거였다.

 

 

저~쪽에 보트 트립 부스가 하나 보임.

 

 

희망을 갖고 가보는 길

강아지도 보트에 탑승했다. 귀여워!!!

 

 

tickets boottrips 라는 곳이었고

밖에 멀뚱히 서있었더니

직원이 하이~ 스튜던트? 맞아주고는 티켓을 줬다.

8.5유로로 다른 곳도 가격이 다 똑같다고.

구글 맵에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다른분들은 헤매지 마시길...

 

 

티켓도 없고 그냥 가서 앉으라고 함 ㅋㅋ

바깥에 있는 시간표를 보니

우리가 마지막 타임이었다.

3시 45분인데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탈땐 몰랐는데 풍경 사진 찍기에는 앞쪽이 좋다.

하루종일 흐리더니 빛이 내려서 기대됐다.

 

 

노을지니까 정말로

절경이네요 장관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

 

 

역광은 너-무 안담긴다는게 아쉽지만

노을이 질 때 보트라니.

아쉬울 것도 없다!

 

 

출발 전에 언어 조사(?)를 하는데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영어 지원하는듯.

투어센터, 박물관 같은 건물 설명을 했다.

 

 

운하는 네덜란드로 통하는 교통로였지만

지금은 그 용도로 쓰지 않는다고.

 

 

곳곳에 얼음이 얼었는데도 새가 많다.

 

 

 

스페인 부부가 아이를 버리고 갔다든가

스위스 왕관에 얽힌 이야기라든가

그런 이야기를 했지만

 

 

평소와 같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전 음악들으면서 풍경볼래요!!

 

 

끝까지 찾아보길 진짜 잘했지 ㅠㅠㅠ

이 광경을 못볼뻔했어

 

 

큰 배는 못가는 곳까지 곳곳에 가줬다.

강이 얼지 않으면 더 멀리 가주는듯.

 

남기고 싶은 사진이 많아 다음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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