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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

벨기에 겐트 여행 : 여기도 무한리필이 있네

by kuah 쿠아 2023. 9. 17.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DAY 14

 

저녁 먹으러 갈 시간

오늘 보트랑 티 빼고는 돈쓴 곳이 없어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했다.

 

 

관람차의 낮과 밤

 

 

개인적으로 브뤼셀보다 겐트가 더 좋았다.

다른 소도시도 전부 가고싶어질 만큼.

이번 유럽 여행 전체에서 

좋았던 곳 세 곳을 꼽자면 그중 하나.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참 진행중이라

다른 놀이기구가 많은데도

롤러장에 아이들이 가장 많았다.

 

 

 

 

겐트에 방문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오는 맛집

Amadeus (아마데우스). 

 

미니가 찾아보더니 2호점이 후기가 좋대서

1호점 말고 2호점으로 왔다.

6시 30분에 저녁 오픈이라 조금 기다렸음.

 

 

예약은 하지 않았고 메뉴판을 받긴 했는데

바로 이거 두개 줄까? 물어봄.

아마도 다 무한리필 폭립 주문할테니까.

 

그리고 미니가 체리비어! 했더니

응 그것도 줄게~ 하고 순식간에 가버렸다.

 

 

폭립보다 감자 크기에 놀람ㅋㅋㅋㅋㅋ

폭립은 기름기가 꽤 많았지만 맛있었다.

발사믹 섞인 스테이크 소스랄까...

뭐라고 설명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다.

 

 

감자 위에 소스는 치폴레 같았다.

 

 

폭립은 구운걸 가져와서 중앙 테이블에 놓고

그릇에 몇개씩 들고 다니면서 리필해주는데

기계적으로 more libs? potatos?라고 묻는다ㅋㅋ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맛있고 가게도 예쁘고 친절하고

좋은 식사였다.

 

 

다시 트램 - 기차 타고 숙소로 왔다.

 

레몬코크는 제로코크에 레몬에이드

살짝 섞인 느낌인데

그땐 그저 그랬던게 이제와서 다시 마시고싶다.

이젠 한국에도 있지만 뭔가 다른것같아 ㅠㅠ

 

 

 

DAY 15

벨기에 마지막 날이라고

햄 치즈 종류별로 다 가져왔다. 

버터 맛있어

 

 

브뤼셀에선 미니 데이터가 더 잘터졌고,

겐트에선 내꺼가 더 잘터져서

둘이 해외여행 가면

서로 다른 통신 서비스 쓰는건 필수구나 했다.

 

 

원래 저녁쯤 떠날 생각이었는데

브뤼셀은 그만 봐도 될 것 같고

소도시 가자니 그럴 시간은 없어서

아침먹고 바로 떠난다.

 

 

벨기에 테마곡은 you won't be there for me (slchld)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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