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15 오사카-교토 여행 2018 : 토에이 스튜디오 파크, 산넨자카 거리 여행 마지막 날!! 지하철 타고 교토로 넘어왔다. 오사카-교토-나라 코스가 유명하긴 하지만 오사카에만 있어봤던 나... 교토 버스 원데이 패스를 구매했다.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안나네... 일본버스는 뒤로 타는거 잊지 말기 도에이 교토 스튜디오 파크. 다른 말로 토에이 우즈마사 에이가무라. http://www.toei-eigamura.com/global/ko/ 역시 종현이 갔던 곳인데 한국인에게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라 별로 정보가 없어서 일단 가봐야했다. 방금 사진 뒤에 보이던 라멘집, 키라쿠. 입구 바로 앞쪽에 있다. 나무 젓가락을 검 뽑듯이 뽑자. 가장 기본 메뉴 미토번 라멘 시켰던듯? 아마 종현이 먹었던것도 이거겠지?? 무난한 소유라멘맛.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아저씨들이 사진찍어달래서 찍어줌. 근.. 2021. 5. 15. 오사카-교토 여행 2018 : 쿄세라돔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들고 출발. 출근 시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SHINEE WORLD THE BEST 2018 ~FROM NOW ON~ 쿄세라돔 첫 공연이 있던 날. 쨍한 날씨에 두근거리는 바깥 분위기. 표 양도해주신 분이 동행해주시고, 옆자리에서 공연봐주셔서 다행이었다. 추첨인데 자리도 무지 가까운 편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마음속으로 고마워할 분. 공연장 안의 분위기가 어땠는지는, 그 때의 우리가 무슨 마음이었는지는, 아직까지는 단어로 뱉어내기가 힘들다. 다만,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자 한, 이 공간에 함께 하고자 한 멤버들이 고마웠다. 돌아가는 길 달이 아주 예쁘게 떴다. 공연장 주변 가게들은 샤이니 노래를 틀어놓았다. 공연장에서 한참이나 떨어진 지하철역까지 꽤 오랜시간을 멍하니 걸었다. .. 2021. 5. 14. 오사카-교토 여행 2018 : 오사카성, 도톤보리 느지막히 일어나서 책자 읽고 나선 길. 촬영지 가는 것 외에 별 계획은 없고 오사카 시티패스를 예약하고 갔다. 숙소 근처에 '호젠지'라는 곳이 있어서 와봤다. 지나가는 길은 오전이라서 연 가게가 없었다. 불상에 물을 뿌리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출근길에 와서 한번씩 기도하고 가길래 방해될까봐 그냥 멀찍이 지켜봤다. 남이 물 뿌릴 때 내 소원 얹기 전통적인 느낌을 주는 풍경. 100엔에 오미쿠지 하나 뽑아봤다. '길'이 나왔었는데, 2018년은 기억이 잘 안나서 어땠는지는 모르겠다. 다행히 일본 갈땐 거의 날씨가 좋았음. 저 멀리 보이는 오렌지 스트리트. 옷 하나 사볼까 하고. 옷사면 실용성도 있고 기념품도 되고~ ...라기엔 뭐 잘 안사는 사람 다 예쁘네~ 괜찮네~ 하고 구경만 하고 나옴.. 2021. 5. 13. 오사카-교토 여행 2018 : 도톤보리, 우메다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다. 정말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 갔다. 샤이니의 from now on을 위해서, 앞으로를 함께 약속하기 위해서. 티켓보가 뭔지도 몰랐는데 표를 구했고 가는 김에 종현의 발자국을 따라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그렇게 시작된 여행. 이제와서 정리해본다. 평창 동계 올림픽 시즌이라 수호랑과 반다비가 공항에서 반겨주고 있었다. 처음 간 곳은 바가지 많이 씌운대서 지난 여행에서는 가보지 않았던 구로몬 시장. 그래도 숙소 옆에 있으니 한번 들어가봤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그냥 나올까 잠깐 고민했다. 그래도 후다닥 한바퀴 돌고 나옴. 다음은 도톤보리 거리. '어느 멋진 날' 루트를 따라다녔다. 코나몬 뮤지엄 쿠쿠루 타코야끼. 베이컨 치즈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품절이래서 그냥 일반 타코야끼 먹었다.. 2021. 5. 11. 혼자 여행다닐땐 잘 안먹게 된다 언제나 먹을거 진심인 사람.. 평소엔 악착같이 한끼 잘먹으려고 함 혼자 쌀국수 먹었을 때 사진 일본 세븐일레븐 탄탄멘. 여행만 가면?? 갑자기 식욕 없는 사람이 됨 하루에 컵라면 한끼 아님 컵라면에 사이드 하나만 같이 먹으면 다음날 아침 6-7시에 일어나서 다시 강행군 가능 (한데 강행군 할거란 얘기는 아님 마음이 그렇다고) 일본 페양그 야끼소바. 여기저기 구경하고 그 도시 분위기 최대한 흡수하고 싶어서 정신이 없고 배도 안고프고 딱히 뭐가 특별히 먹고싶지도 않다 피렌체 간 날도 밤에 이거 먹은게 첫끼였음.. 물 부어서 먹는 라면애밥. 친구가 선물해준거. 그러니 내가 먹은거면 찐 맛집으로 알려졌거나 특별식 먹고싶어서 대강 사람들 있는데 들어가봤거나 아니면 친구들이랑 같이다녔거나 대만 만한대찬 우육면 컵라.. 2021. 4. 26. 일본 오사카 / 첫 해외여행 별안간 떠올리는 내 인생 첫 해외여행.. 2017 일본 오사카 부분업로드 된걸 모르고 지우는 바람에 사진들이 다 저화질이다. 일정은 대강 1일차 : 주택박물관 - 헵파이브 관람차 - 하루카스 300야경 2일차 : 유니버셜 스튜디오 3일차 : 도톤보리 (이치란라멘) 일주일 전에 갑자기 가볼까? 하게 된거라서 급하게 여권 만들고 비행기 저렴해서 온 곳,, 오사카 월요일에 신청해서 금요일에 받음;; 코리아 빨리빨리 굿굿 도착하자 마자 간 곳은 그 당시 관광객 패스의 필수 코스 주택박물관 사진 찍기 극악 난이도 조명 낮-밤 바뀌는 효과 주는건 좀 괜찮았다 혼자지만 야무지게 500엔 내고 기모노도 입어보고.. 착각해서 시간 좀 늦었는데 봐주셨다 캐리어 맡기고 자전거 자물쇠도 받아서 지금까지 유용하게 쓰고 있음 어.. 2021. 4.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