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여행 2019
DAY 5
새벽같은 아침에 출발...
또 온 디즈니 리조트...
디즈니씨까지는 미키 창문의 철도(?)를 타고 이동.
입장 한시간 전에 도착했었던 것 같다.
들어오자마자 와- 했던 건 디즈니 랜드보다 씨.
훨씬 웅장한 느낌의 건물들이 많다.
디즈니랜드와 같이
시부야 디즈니스토어에서 티켓을 샀다.
센터 오브 디 어스 패스트패스 실패해서
두번째 선택지인 토이스토리 마니아로.
10시 27분 이후부터 또 예약할 수 있다고 써있어서
이거 맞춰서 예약하고 다니느라
이날 하루동안 디즈니 씨 열바퀴는 돈듯;;
그래도 센터 어쩌구 이거 빼고는
타고싶은거 다 탔다.
디즈니랜드 vs 디즈니 씨 vs 유니버셜 차이점을
비교하면 머글에겐 디즈니씨를 추천할듯.
디즈니 공주 시리즈 속으로 들어온 것 처럼
환경이 너무나 잘 조성되어 있고,
디즈니랜드보다 어트랙션 강도가 세다.
디즈니를 캐릭터 위주로 좋아한다면
랜드에서 캐릭터를 만나보는 것도 괜찮다.
디즈니 랜드는 동선이 짧은게 장점이고
어트랙션도 스토리 있는게 많고 다양하긴 하다.
퍼레이드도 흔히 생각하는 화려한 퍼레이드다.
애니메이션 말고 일반 영화를 좋아하고
놀이기구 위주로 놀고싶다면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추천.
(결론 : 테마파크 좋아하면 다 가자.)
다른 나라 디즈니랜드도 너무 가보고 싶어졌다.
모스크처럼 생긴 궁전 안은 회전목마.
꼭 2층에서 타야함!! 줄이 따로였던 것 같음
기대 안했는데 풍경이 예뻤다.
이날 트레인 타고도 3만걸음 훌쩍넘김
토이스토리 마니아 탔는데 기대보단 그냥 그랬다.
다시 가도 정신없이 돌아다닐 자신 있다.
연간 회원권 끊고 산책하러 다니면 안되나요?
퍼레이드보다 공연 위주인건 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레이징 스피리츠, 아쿠아 어쩌구
이런게 더 재밌었다.
5-6시쯤 곤돌라 타니까 노을이 너무 멋졌다.
마침 같은 배에 탄 아기가 생일이래서
탄죠비 오메데또 노래도 같이 부름ㅋㅋ
어두워지는게 아쉽지만 기대도 됐다.
야간 퍼레이드였나? 무튼 그런거 취소되고
하버 공연만 했는데 물+빛 조합은 최고구요,,
캐릭터들 만날 수 있어서 당연 좋았던
운좋게 불꽃놀이도 볼 수 있었다.
근데 내가 간 곳이 명당이었는지
대포 카메라 든 아저씨들이 옆에 쭉- 서셨다.
저녁과 다음날 아침
세븐일레븐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안먹고 가면
진짜 미칠 것 같음 (실화)
감자 명란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오이오차랑 나메라카 푸딩은 언제나 옳고
DAY6
엄마가 좋아하는 캬라멜이랑 이것저것
돈키호테랑 드럭스토어좀 털고
전자제품 상가 보고 다녔더니 뱅기 탈 시간
메뉴만 보고 들어갔는데
꽤 괜찮은 풍경이 보이는 창문 앞에서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언젠가의 도쿄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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