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여행 2019
DAY 3
사실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다녀온거라서...
이 블로그 친구들한테 발견되면
너 대체 언제 다녀온거임?? 할듯
이미 실물 티켓을 가지고 있으니까
입장은 생각보다 금방 됐다.
크리스마스 전이라 그런지
국내 플랫폼들의 할인 티켓은 모두 매진이라
디즈니스토어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했다.
열심히 달려서 푸의 허니헌트 패스트패스 예약!
폰으로 찍은 사진 왤케 다 뿌옇지
그리고 나름 인기라는 빅 썬더 마운틴부터
차곡차곡 타고싶은것 리스트를 채우고 다녔다.
(실제로 리스트를 만들고 간건 아니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전략을 짜고가면
좀 더 수월하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교복 입은 학생들도 많아서
학교안가니..? 꼰대같은 생각도 해보고
입장할때 빨리걷기 하느라 제대로 못본 길..
다시 와서 기념품 가게들을 구경했다.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놓아서 역시 예뻐!
포근포근한 베이맥스.
살까 말까 고민했던거.
근데 결국 푸 인형만 사옴.
둘러보고 나오니까 공사중인 성이 보임...
왜 내가 올때 꼭 이러냐고
귀엽고 익숙한 알록달록 캐릭터와
겨울이라서 다행일 그 안의 사람
퍼레이드 보려고 아예 몇시간 전부터
라인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더라.
공주님들도 만나볼 수 있음~!
패스트패스로 예약한 푸도 탔다.
지금 생각해도 제일 좋았던 어트랙션!!
시간되면 바로바로 예약했고,
그래서 제일 길게 기다린게 한시간 반쯤?
하루만에 온갖 세상에 가볼 수 있다는 게
놀이동산의 장점
물에서 타는것도 빼놓을 수 없고
솔직히 이제 쓸 코멘트도 별로 없다...
디즈니랜드가 디즈니랜드지 암튼 좋았다는 얘기
어느덧 밤...
아까 그 트리 있는 곳에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트 공연도 봤다.
무지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도 보고.
너무 귀여워!!!
낮 퍼레이드보다 더 재밌었다.
밥먹는 시간이 아까워서 밥은 돌아와서 대충,,
세븐일레븐 규동이랑 후식으로 초코모나카 점보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나라니까 꼭 하나씩 먹자
ㄴ 아이스크림이라면 다 좋아하면서
+) 디즈니 랜드 / 씨 하루 건너 예매 했는데
체력 스스로 잘알,, 연달아서 했으면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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