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루체른
- 프랑스 앙티브 - 모나코
DAY 26
모나코 대성당 앞에는 야자수가 있어서
휴양지 분위기가 난다.
벤치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덕분에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ㅋㅋ
들어가는 문이 어딘지 모르겠어서
헤매고 있는데 뒤에 분이 알려주셨다.
너무 깨끗해서
최근에 지어졌다고 해도 믿을 것 같다.
걸을 수 있는 길이 철저히 정해져있다.
홀린듯 걷다가 끈에 걸려서 백스텝.
더이상 앞으로 가지 말라고 막아놓은 끈이었다.
애초에 왜 계속 앞으로 간거지?
성당 앞에서 바다 보면서
정신 차리기
예정에 없던 대성당까지 봐서
더 부지런한 하루가 된 기분.
해가 질 것 같으니까
팔레 광장으로 돌아가서
노을을 보고 내려갈 예정이다.
미니도 왔으면 꽤 좋아했을 것 같은데
앙티브에 별로 볼게 없으면
같이 다시 올까? 물어봐야지.
생각해보니까 아침 이후로 아무것도 안먹어서
뭘 좀 먹어야겠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젤라또!
광장 바로 앞쪽에 있는 가게에서
2미터 정도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0.5유로 저렴하다.
FRAISE (딸기)맛 선택.
3유로의 확실한 행복
이쪽은 Hercule Port (헤라클레스 포트)
햇빛으로 덮인 풍경을 마지막으로
지는 해가 보이는 반대편으로 갔다.
Fontvieille Port (퐁피에유 포트)
사실 높은데 너무 무서운데
하루종일 온갖 용기를 내서
고개도 내밀고 사진도 찍었다.
구경을 마치고 뒤돌았더니
몇명이 차례로 나에게 카메라를 넘겼다.
찍어달라고 하려고 기다렸던거다
귀여운 사람들이네...
해도 사라졌으니까 나도 진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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