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 어린이 크리스마스 마켓

 

 

유럽여행 20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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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8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딱 한군데만 간다면

뉘른베르크로 가라고 하고싶다.

볼거리 먹을거리 완전판이다.

 

 

날생선같은 익힌생선 샌드위치 보고 놀란 가슴

50cm 소세지 사가는 사람 보고 또 놀란다.

 

 

우리는 뉘른베르크 명물이라는

짧고 흰 소세지를 골랐다.

소스는 셀프.

 

 

삶음과 구움의 중간같은 식감. 역시 맛있었다 !

하지만 사워크라우트는 짜고 빵은 질긴 편이었다.

 

 

Schöner Brunnen (아름다운 샘)

물이 나오는건 보지 못했다.

왜냐면 분수인걸 지금 글쓰면서 알았거든.

 

 

미니가 그동안 이 견과류의 정체가 궁금했다고,

먹어봐야겠다고 했다.

 

 

번역기 돌려서 아몬드로 도전.

 

 

커피? 초코?가 두껍게 코팅된거였는데

많이 먹기엔 너무 달았다.

 

 

바게트에 치즈 많이 올라간 것도 맛있어보임.

 

 

마르크트 광장은 이정도면 거의 본것같아서

다른곳을 둘러보자고 했다.

 

 

 

 

조금 걷다보니 마주친 

어린이 크리스마스 마켓.

Nürnberger Kinderweihnacht

https://www.christkindlesmarkt.de/fuer-kinder/kinderweihnacht

 

근데 우리 눈에 먼저 띈건

강아지 간식을 파는 것 ㅎㅎ

 

 

어린이를 위한 곳인 만큼

꼬마기차, 회전목마같은 놀이기구가 있다.

 

 

지붕 위에서 움직이는 인형들도 있음.

 

 

어떤 멋진 언니 둘이 우리보고

영어하니? 독일어하니? 묻길래

영어! 라고 대답했다.

 

뭔가 했더니 사진 찍어달라길래 

미니가 한국인의 혼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줌.

 

난 사진 못찍는 한국인이라

솔직히 부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