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독일 베를린
DAY 16
비오는데 구글맵 버스 정류장 위치가
제대로 안나와있어서 헤매다가
겨우 도착한 곳.
학살된 유럽 유대인을 위한 기념물
홀로코스트로 살해된 희생자들을 위해
세워진 2711개의 콘크리트 추모비.
이 큰 부지를 추모에 활용하는 것과
조성하는 모든 비용을 감당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모두가 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게...
브란덴 브루크 문
살면서 본 개선문 중에 제일 큰듯
여기 오려다가 기념물까지 본거였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참고했다니까
진짜 아크로폴리스가 궁금해짐
주변에 식당이나 기념품점이 많았다.
베를린 여행지 기념품을 구입하려면
이쪽에서 고르는게 제일 선택의 폭이 넓을듯.
바흐같은 유명 음악가들의 출신지라 그런가
오르골 기념품이 꽤 많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다.
마그넷 종류가 엄청 많았다.
귀여운거 몇개를 봐뒀다.
다음에 가면 러버덕 살거야ㅠㅠㅠ
곰이 왜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베를린 상징 동물이 곰이라고 한다.
버스 기다리는 중.
독일은 영토가 넓어서인가
도로도 건물도 널찍 큼직 한 것 같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은 유럽 국가들.
버스타고 지나가는 길에 본
베를린 대성당.
베를린 장벽 일부에 그림을 그려 조성한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
이스트사이드 갤러리를 중심으로
한쪽에는 벤츠 아레나가,
반대쪽에는 슈프레 강이 있다.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보러 왔는데
물이 있으니까 저절로 이쪽으로 가게 됨
이 다리는 오버바움 다리(Oberbaumbrücke)
베를린 장벽으로 인해 분단된 두 지역을 연결한
베를린 통합의 중요한 상징.
https://en.wikipedia.org/wiki/Oberbaum_Bridge
베를린에는 엄청나게 많은 수의 다리가 있는데,
기준에 따라 969개에서 2100개 사이라고 한다.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다고.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로 돌아가서
유일하게 알고있는 그림을 봤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음.
다들 줄서서 찍는데 미니가 찍을때
누가 반대쪽에 난입해서 사진 찍어서
어이없는데 웃겼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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