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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

영국 런던 여행 : 내셔널 갤러리, 예약은 필요 없어요!

by kuah 쿠아 2023. 8. 30.

 

 

 

DAY 11

내셔널 갤러리 가는 길에

퇴근하는(?) 말을 봤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내셔널 갤러리까지

걸어서 10분정도라 금방이다.

 

 

지난번에는 겉만 구경해서

내가 꼭!! 가고싶다고 요청한 일정.

 

 

 

 

주변 풍경도 꽤 멋지다.

 

 

National Gallery (내셔널 갤러리)

이곳에서 새해 카운트다운도 하는 것 같다.

새해가 되기 전에 떠날거지만 ㅋㅋ

 

 

분수에 떠있었던 장미.

누가 프로포즈하다 실패했나

 

 

앞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고 있어서

잠시 구경했다. 

 

 

초콜릿 & 락스타

밴드 이름같지 않나요

 

 

입장료가 무료라는거 너무 멋지다.

점점 더 런던에 살고싶어지잖아..!

영주권 주세요.

 

 

내부의 색감도 멋지고,

걸린 그림들은 더 대단했다.

 

미니가 알려줘서 봤는데

어떤 아저씨가 노트북으로

호피폴라가 나온 불후의 명곡을 보며 지나갔다.

??? 사실 한국인이신걸까 ???

 

 

어떤분은 그림 앞에서 스케치를 하고 계셨다.

미니도 이 장면이 멋있었다고.

 

 

너무 넓어서 반의 반도 못본 것 같다.

매주 와서 한 섹션씩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루이비통같은 브랜드나

개인의 이름을 붙여 만든 방도 있었다.

 

 

 

인상주의를 좋아해서, 

모네부터 고흐, 시슬레, 르누아르 등

많은 작품이 한 곳에 있다는게 조금은 벅찼다.

 

하지만 제일 좋았던 순간은

엘리자베스 비제 르 브룅의 자화상을 발견했을 때.

 

 

미니는 채도가 진한 그림을 선호하더라.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취향을 알게되는 것도 재밌다.

 

이번에도 굿즈는 사지 않았다 ^_^

 

 

발코니 같은 곳이 있어서 밖을 봤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는건 또 달라서,

런던 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가보는걸 추천한다.

 

 

런던 마지막 날이라서 엄청 바쁘다.

사진 정리하다 보니까

여행을 통틀어서 이날 일정이 제일 많았던듯.

 

길고 긴 하루 다음에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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