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019
영국 런던 - 프랑스 파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DAY 10
트램 타고 보는 바깥풍경.
그동안 트램 탈 일이 없었네.
반고흐 미술관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적게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다.
반 고흐 뮤지엄 근처 공원에서 내렸다.
(반 고흐 미술관이라고도 부름)
진짜 오타쿠한테 너무함...
들어가자마자 굿즈샵 있음...
미술관 안 디스플레이 힙스터 고흐씨
역시 실제 작품들은 화면으로 보던것보다
훨씬 아름다웠고 다른 느낌을 줬다.
가장 기대했던 곳이고 그만큼 좋았음!!
내가 언젠가 꼭 또 간다,
미리 예매하고 가면 시간 예약도 가능하고
(대기줄 극악무도 하다더니 평일 오전 10시? 프리패스)
티켓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기기.
놀랐던 건 아이들이 손을 잡고 신나게 떠들며
강강술래(?) 비슷한걸 하는 모습.
어릴때부터 이런 곳에선 조용히 하는거다,
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온 한국인은 정말 놀랐습니다..
그렇지만 생각은 곧 다른 방향에 도달했다.
이렇게 즐겁게 멋진 작품들을 즐길 수 있고,
어릴때부터 편하게 예술을 가까이 할 수 있게 하는 건
어른들의 작은 배려로 큰 복지를 이루어줄 수 있다는 것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rijksmuseum.
마침 램브란트전 하는 중.
소장한 작품들이 너무 방대해서
하루종일 봐야 만족할 것 같았다.
커피 마시는데에 사람 엄청많음
에코백이 메인 굿즈
박물관 투어 마지막은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
Stedelijk Museum.
국립미술관은 고전 작품들이 많았고
여긴 대부분 현대미술이 전시되어 있었다.
하루에 세군데를 다니려니
점점 체력이 고갈되어서 그렇지
한 곳도 빠짐없이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짧게 짧게 다녀서 이런 말 하기엔
너무 섣부를지도 모르지만
이 때 여행지 중에 네덜란드가 제일 좋았다.
어떤 외부적인 요소가 그렇게 느끼게 했는진 몰라도
가장 편하고 자유롭게 다녔다.
지금도 제일 그립고 가고싶은 곳.
그 많은 물과 운하가 있어서 그런가?
나는 네덜란드어를 하나도 못하지만
이곳 대부분이 영어를 해서? 모르겠다.
갈까말까 고민하다 안가기로 한
하이네켄 브루어리를 뒤로 하고
또 다음 나라로 출발.
여기 기차표랑 지하철표가 잘 구분이 안되고
기차 타는 곳이랑 지하철 타는 곳이랑도
잘 구분이 안됨. 나만 그랬을지도
여튼 가기전에 이 글을 읽으신 분이라면
그거 유의해서 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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