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한국에서 신청하고 간 버스투어
앱으로 예약해서 하루종일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앱 포인트
코XX때문에 여행 못가서 다 없어졌겠네
ㅠㅠ
아침은 버블티로 시작.
혼자 가서 버스투어 했는데
여럿이 가면 역시 택시투어를 하자.
이유는 나중에 나옴...
예류 지질공원 (입장료 80TWD)
이쪽 날씨는 타이페이랑 별개라더니
진짜 비가 주룩주룩... 많이...
타이베이 날씨에 비해
대부분 흐리고 비가 온다니까
겉옷을 잘 챙겨야 한다.
자유로 구경하는 시간 갖고 버스타고
정신 차려보니까 스펀 풍등...
직원분들이 진짜 사진을
순식간에 무섭게 찍어주신다. 포즈도 지정ㅋㅋ
단색(150TWD), 4색(200TWD) 선택인데
빨간 행복 오렌지 행운
초록 진급 다 무슨소용있겠어
노란색 돈이 짱이다
심지어 오만원권도 노란색임
닭날개 볶음밥 (65TWD)
가게는 여러군덴데 그냥 사람 없는데 감.
한국어 다 적혀있어서 주문도 쉬움
이거 맛있다.. 또 먹고 싶어잉
이런게 있으면 말을 해줬어야지 (누가..)
고소공포증 있는데!!
스펀 폭포로 넘어가는 다리
엄청 높고 무서움!! 알고가시길!!
근데 그 다리 건너가서 볼만 했다.
생각보다 규모도 엄청 크고
비가 오니까 유수량도 많아서
산신령 나올 것 같은 분위기
내려오는 길에 만난 가게 갱얼
이때 기록에
"대만은 동물들이 자유롭게 다니는 나라"
라고 써 두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더 부럽네
헉헉; 다음 일정은 진과스 황금박물관
220kg짜리 금괴 보러가는 길
내 마음은 오직 너를 향해
(입장료 80TWD)
금괴 만지면 돈 들어온다고 했잖아요
어떻게 아직도 입금이 안된거예요
쉬는 시간 걸어다니면서 구경
비도 오고 기분 좋았다
광부도시락 유명하다는데
내가.. 먹었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우펀을 향하는 차에 탄 나는..
차에 있던 돈이 없어진걸 알게되는데...
가이드님이 돈 놔두라고 해서 그런건데
한숨만 푹푹 쉬고 아무것도 안해줌.
그래서 누가크래커 못샀다 제일 억울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어릴때부터 정말 많이 봤지
홍등이 늘어선 건물이 정말 예뻤다.
근데 내 돈도 행방불명 될줄은...ㅎ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안가고 싶을거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글쎄
나는 갈수있으면 또 갈거다.
투어 끝나고 까르푸 충칭점 갔다.
숙소 근처라서 굳이 시먼딩 안감
웬 한국물건이 이렇게 많음...
오는 길에 이럴려고 돈 많이 가져갔었는데ㅜ
근데 솔직히 지우펀 너무 좋아서 거의 잊혀짐
돈도 잃어서 살 것도 덜샀다
근데 더샀으면 다 버리고 올뻔ㅋㅋㅋ 다행
유툽은 일찍이 올렸었다.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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