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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그 외

제주도 3박 4일 여행 (하) / 동문시장, 해안도로 자전거, 스타벅스

by kuah 쿠아 2021. 5. 4.

 

제주도 여행 사진들은 사실

보시다시피 노 보정.

3일차 오전엔 동문시장에 갔다.

 

 

 

고기국수는 처음이었는데

라멘과 곰탕의 중간쯤?

곰탕보단 진하고

라멘보단 덜 기름지다.

소면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괜찮았다.

시장 갈땐 현금 챙기는거 잊지 말고.

 

 

음... 맛집이라고해서 간곳.

 

 

 

기념품을 빼놓을 수 없는데

악!! 감귤 타르트 다 똑같은줄 알고

초코로 샀는데 망했다.

내가 좋아하는 그게 아니었음 ㅠㅠ

꼭 그냥 감귤타르트 사야함.

파머스 젤리랑 파이는 ㄱㅊ

 

 

 

 

원래 서귀포 쪽으로 돌기로 했는데

멀기도 하고 굳이? 싶어서 그냥 일정바꿈.

전기 자전거 하려다가

애월 쪽에서 그냥 자전거 대여했는데

좀 후회함... 엉덩이 박살내기 프로젝트

 

 

 

그래도 해안도로 달리는 건

바람도 풍경도 감동적이었다ㅠㅠ

자전거길에 마늘과 고추가 너무 많아서

차 피하랴 그거 피하랴 정신없긴 함

 

 

 

 

오는 길에 코카콜라 카페에 들렸다.

비가 조금씩 오길래 우산 살까 말까 하다

그냥 일단 들어갔다.

 

 

 

사진 찍을 수 있는 도구도 많고

코카콜라 관련된 소품이

엄청 많이 비치되어 있었다.

 

 

 

콜라커피 의외로 맛있더라.

출시되면 사먹을 의향 있음.

커피 맛 그렇게 진하지도 않고.

 

 

 

나오니까 다행히 비가 그쳤다.

자전거 반납하고 근처에서 밥.

차돌박이에 밥은 맛없을리가 없지

 

 

 

 

크림떡복이 무난한 맛.

근데 떡 양이.. 코스요린가 이거

 

 

 

돈까스도 평범했다.

퀄리티나 주변 물가를 고려할 때

좀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배부르니까 걸어가자고

한 20분 걸으면 된다고 해서

걸어서 스벅으로 향했는데........

어두컴컴하고 오르막길 있고

결국 꽤 멀리까지 걸었음ㅋㅋㅋㅋㅋ얼레벌레 여행

 

 

 

그래도 용케 도착했다.

힘들어서 그런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찍힘.

 

 

 

 

 

 

??? 급마무리...

정신 없었는지 스벅 내 사진이 없다.

그리고 다음날 일찍 서울로 왔음.

 

친구들이랑 같이 가니까

내가 뭐 불편하게 한거 없는지 신경쓰이고

나한테 맞춰주느라 힘들었던건 아닌지

내가 알수 없는 감정들에 대한 궁금증이

꽤 많이 들었다.. 그랬으면 미안쓰...

여튼 나는 즐거웠다!!!

 

 

 

 

 

 

 

#내돈내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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