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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

프랑스 앙티브 여행 : 근교 도시국가 모나코로

by kuah 쿠아 2023. 11. 4.

 

 

유럽여행 20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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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6

 

어제 사온 Chokella 씨리얼 먹었는데 
눅눅해져도 속은 바삭해서 좋았다.
 
 

어젯밤 상의한 끝에
미니는 니스에서 이동 가능한 
이탈리아(!) 아울렛을 가고
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나도 따라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패션을 잘 모르는 편이다 보니
잘 고를 자신이 없어서 안가기로 했다.
 
부수적인 이유로는
평소에 물건 쇼핑 할 때도
장바구니에 몇개씩 담아놓고 
아 그냥 안살래.. 하기도 하는 편이라
김 새고 지치게 할까봐 걱정되는 것도 있었다.
 
 

시장이 열려 있는 오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시장 정보는 여기↓
https://www.seeantibes.com/markets/
 
 

기차 시간을 착각해서
꽤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잠시 앙티브역 앞 바다 구경.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점심 먹으러 가시는건가
 
 
 
 

오늘 갈 곳은 모나코.
앙티브 & 니스는 미니랑 봐야해서 제외.
 
칸, 에즈빌리지, 생폴드방스 등 고민하다가
겨울이라 일찍 닫는 곳도 많고
교통편이 간단치 않은 곳도 있어서
모나코로 결정했다.
 
 

검표원이 어떤 무리랑 격하게 대화하더니
이 칸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다른 칸으로 이동시켰다.
 
근데 니스빌에서 출발을 안하고 멈춰있다가
결국 다 내려서 다른 기차로 갈아타라고 함
무슨 일이 있었던건진 모르겠지만
조금 긴장되었던 순간,,
 
 

하필 내가 있는 칸에서 벌어져서
목격자가 되다니
 
무슨 일이 일어나면
뭐부터 얘기해야되는지 머릿속으로 정리,,
하다가 모나코 도착
 
 
 
 

모나코 역에서 나오자마자 본 건
몇가지 색으로 이루어졌던
앙티브와는 다른 풍경이었다.
 
 

오렌지나무 예쁘다.
 
 

왜인지 역에서 같이 내리는 사람도 적고
거리도 한산...
오히려 좋아 하룻동안 열심히 다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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