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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2022-2023

오스트리아 빈 여행 : 크리스마스 이브엔 역시 배달음식이지^!^

by kuah 쿠아 2023. 10. 2.

 

 

유럽여행 2022-2023

핀란드 헬싱키 - 핀란드 로바니에미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겐트

- 독일 베를린 - 독일 뉘른베르크

- 오스트리아 빈

DAY 18

 

자리가 없어서 입석은 땅바닥행....
근데 허리랑 다리가 너무 아파서
진통제 먹고 푹잤다 ㅋㅋㅋㅋㅋ
 
St. Polten Hbf. (생 푈텐)역에 도착.
 
 

빈으로 가기 위해선 기차를 한번 더 타야한다.
 
 

Wien Hutteldorf (빈 중앙역)에 도착했을 땐 
아홉시가 넘어 아무도 없었다.
 
여기서 숙소를 가려면
다시 S45(지하철)을 타고 20분정도 이동한다.
 
 
 
 

엥? 여기가 우리가 예약한데라고???
비가 조금 내려서 꿉꿉한 기분으로 도착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본적 없는 큰 로비가 있어서 놀랐다.
 
 

잘못 온걸까봐 걱정했는데
우리가 예약한 곳 맞았다.
 
 

미니(yes mini not my friend) 주방도 있고
룸 컨디션도 좋고,
티비, 정장 바지 다리미도 있고
심지어 화장지도 두꺼웠다 ㅋㅋ
 
 

근데 늦은 시간이라 밥먹을 곳은 없어서
최소 주문금액 적고 물 가격 낮은
케밥집 배달시킴. 
 
Lieferando 앱으로 주문하니까 방 앞까지 왔다.
소고기 케밥 양 많고 맛있었고
또 진통제 먹고 잘 잠
 
 

 

DAY 19

 

열시간 넘게 자고 일어났다.
자는 내내 끙끙 앓았다고 한다.
 
 

아예 못움직일 정도는 아니었는데
앞으로의 여행도 꽤 남았으니까
오늘은 쉬기로 함.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쉽긴 했다...
창문 열어서 공기만 마심
 
그래도 뷰도 좋고 공간도 좋은 숙소에서
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하루종일 뒹굴거리면서
밀린 덕질하고 자고 했더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서
놀러갔던 미니가 돌아왔다.
 
미니가 본것들을 사진으로 보여줬는데
역시 예뻤고
역시 혼자서도 잘 놀다 왔다 ㅎㅎ
 
 

터키 음식점에서 저녁을 사왔는데
피자는 주문한거랑 다른걸 받았고
주문한 튀김은 애호박 튀김이었음
 
오스트리아 와서
이틀째 터키 음식 먹는 사람들
애호박 튀김 먹는 사람들 
어떤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연 곳을 찾은것도
포장해서 같이 먹어준것도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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